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매출 2.6조 효과…전기차 연 2만대 전력량 절약

이데일리 정두리
원문보기
내수 진작에 연 소비전력 48.3GWh 절약 효과도
작년 추경예산 2671억원 투입…예산 집행률 92.5%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총 2348억원의 보조금이 환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2조 6000억원 규모의 내수 진작 효과를 거두고, 연간 2만대 정도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집행률은 92.5%에 이른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6일 종료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 2조 6000억원이 창출돼 내수진작에 기여하고 연간 소비전력 48.3기가와트시(GWh·잠정)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경예산 2671억원이 투입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지난해 7월 4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1인 30만원 한도)해주는 사업이다.

기후부는 이번 환급사업에 약 196만건(2624억원)이 접수돼 심사를 통해 부적정 신청, 환급금 과다산정 등 약 276억원을 걸러내고 약 185만건(2348억원)의 보조금을 환급했다. 주요 환급품목은 냉장고(540억 9600만원), 드럼세탁기(511억 6000만원), 김치냉장고(410억 51000만원), 텔레비전(286억 1200만원), 의류건조기(236억 6700만원) 순이었다.


기후부는 최근 3년간의 가전시장 불황 속에서 이번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약 2조 60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함으로써 내수진작에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일반 가전과 비교했을 때 연간 48.3GWh의 에너지 저감효과를 거두면서 4인 가구당 연간 소비전력 3752.5kWh 기준으로 1만 2861가구(잠정)의 연간 사용량에 해당하는 전력을 절약하는 효과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2만대 정도의 전기차를 1년 동안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전체 사업 예산에서 운영비 132억원을 제외하면 환급금 2539억원 가운데 2348억원이 소요돼 예산 집행률은 92.5%에 이른다.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렌탈(구독) 구매를 지원대상에 신규로 포함시키고, 현금뿐만아니라 다양한 제휴사 포인트로 환급금을 지급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최종 접수된 심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전화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추후 정확한 절감량 등에 대한 성과분석 용역을 거쳐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2. 2이민정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
  3. 3그린란드 매입 논란
    그린란드 매입 논란
  4. 4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5. 5추성훈 유튜브 구독
    추성훈 유튜브 구독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