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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피하고 따뜻한 곳으로...노숙인 쉼터 발길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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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는 쉼터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노숙인은 물론 쪽방촌 주민들에게도 방한용품을 나누고, 식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문래동 노숙인 쉼터입니다.


[앵커]
뒤쪽에 쌓여있는 것들은 뭔가요.

[기자]

네, 뒤쪽에 보이는 물건들은 쉼터를 찾은 노숙인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옷이나 방한용품들입니다.

두꺼운 이불과 전기장판이 한쪽에 쌓여있고, 상자 안에는 내복과 양말 등 추위를 견디기 위한 물품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얇은 겉옷만으로 겨울을 보내 몸이 아플 정도였다는 쪽방촌 주민도 이곳에서 털 안감이 있는 점퍼를 받아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면서 따뜻한 밥 한 끼를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시설 한쪽에 마련된 주방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24시간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는 이곳 쉼터에는 하루 평균 180명 정도 방문하는데요.

한파가 찾아오면 추위를 피해 따뜻한 공간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앵커]
쉼터에는 어떤 분들이 계신가요.

[기자]
네, 노숙인은 물론 인근 쪽방촌 주민도 추위를 피해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연탄을 태워 방을 데워보지만 찬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이라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는 쪽방촌 주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 이번 겨울 동안 생활관 한편에 자리를 마련하고 머무르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시설 이용 노숙인 : 박스 깔고 자보기도 하고 기차역 대합실에서 자보기도 하고…. 따뜻하고 밥도 다 나오니까 크게 추위 걱정은 안 들어요.]

지자체들도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치구 청사에 방한용품을 준비하고 한파 응급 대피소로 운영하거나,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또 경로당,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한파 쉼터를 마련하는 등 추운 겨울을 탈 없이 이겨내기 위해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문래동 노숙인 쉼터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영상편집 : 문지환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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