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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쿠팡 제휴사 경품이 공짜?…AI 활용 스미싱 기승

연합뉴스TV 최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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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쿠팡 제휴사를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쿠팡 해킹의 여파가 아닌지 우려됩니다.

최근엔 AI 활용으로 스미싱이 더 정교해져 우려가 커집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쿠팡 고객 A씨에게 온 연락입니다.

쿠팡 우수 제휴사라며 공짜로 경품을 준다고 합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상담원과 연결되는데, 프로필이 AI 생성 이미지로 보입니다.


상담원이 알려준 사이트로 들어가니 수백만원짜리 가전제품들이 '0원'입니다.

하지만 물건을 사려면 회원 가입이 필수고, 이조차도 '체험단 코드'라는 걸 받아야 합니다.

가격이 적혀 있는 다른 물건들도 구매하려면 먼저 회원에 가입해야 하고, 역시 '체험단 코드'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AI 등을 활용해 만든 그럴듯한 가짜 사이트, '피싱 사이트'일 확률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김선규/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전문 디자이너 없이도 단 몇 분만에 완벽한 미끼 사이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사이트가 얼마나 그럴듯하게 보이는가를 신뢰의 기준으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될 것 같습니다."

물건을 사겠다고 골랐더니 상담원 말도 바뀝니다.

현금을 주겠다며 네이버 라인으로 소통하자고 합니다.

의심을 하자, 이번엔 홈페이지에 적립된 13만 5천 포인트를 현금으로 주겠다며 계좌번호를 요구합니다.

만약 계속 지시를 따랐다면 악성 코드 설치나 계좌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했을 수도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쿠팡 해킹 여파가 스미싱 위협의 일상화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이 이렇게 노출이 됐다면 다른 것도 어떻게 어떤 식으로 어떤 형태로 지금 돌아다니는지 모르잖아요. (쿠팡이 아니면 내 것(정보)이라는 걸 알 수가 없다?) 그렇죠."

전문가들은 AI를 활용한 정교한 스미싱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며, 금품 제공 등으로 유혹하는 수상한 연락은 받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환]

[영상편집 김동현]

#AI #쿠팡 #해킹 #스미싱 #피싱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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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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