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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속도로 시대 눈앞…광주 접근성 ‘50분 생활권’

서울경제TV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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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강진 연말 개통…해남 구간도 설계 착수, 나들목 확대 건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계획서. [사진=해남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계획서. [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을 잇는 광역 고속도로망 구축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을 앞두면서 해남에서 광주까지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광주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해남~광주 이동 시간은 기존 80분에서 약 50분으로 줄어들어 광역 생활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강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2단계 구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남 구간은 강진군 성전면에서 시작해 해남군 옥천면과 북일면을 거쳐 북평면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이 구간에는 옥천면 성산리에서 국도 18호선과 연결되는 해남 나들목(IC), 현산면 월송리와 북평면 남창리 사이 국도 13호선과 연계되는 남해남 나들목(IC) 등 2곳의 나들목 설치가 예정돼 있다.

해남군은 노선 계획과 관련해 추가 건의도 이어가고 있다. 옥천면 만의총 문화재 구간과의 간섭 가능성이 제기될 경우 해남 나들목의 위치를 해남읍 방향으로 조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또 대흥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대규모 농업연구단지, 제2스포츠타운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를 고려해 ‘대흥사 나들목’ 신설도 함께 건의한 상태다.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는 목표 시점은 2034년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남 공룡박물관과 대흥사, 땅끝마을 등 주요 관광지가 광주권 근교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수산물 물류 이동 시간 단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학병원 등 광역 의료시설 접근성이 개선돼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은 지역 발전의 기반을 바꾸는 핵심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교통망 완공 이후 관광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준비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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