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800원 추가한 오트밀크, 어쩐지 배부르더라…두유·아몬드음료와 비교했더니

한겨레
원문보기
오트 음료. 게티이미지뱅크

오트 음료. 게티이미지뱅크


두유와 귀리유 등 식물성 음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식물성 음료라도 원료에 따라 영양성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검은콩, 아몬드, 오트(귀리) 등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검은콩 두유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아 영양 밀도가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났다. 검은콩 두유의 단백질 함량은 1팩(190) 기준 4~9g, 지방은 4~7g 수준이었다. 소비자원은 시판 중인 멸균 우유와 단백질 함량이 비슷해,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아몬드 음료는 열량과 3대 영양소 함량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아몬드 음료의 열량은 1팩 기준 35~53㎉ 수준으로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단백질과 지방 함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간식처럼 가볍게 섭취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오트 음료는 탄수화물 함량이 가장 높았다. 오트 음료의 탄수화물은 1팩 기준 20~22g으로, 다른 식물성 음료보다 많아 포만감을 느끼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함량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조사 대상 11개 제품에 들어있는 당류는 검은콩 두유가 4~10g, 아몬드·오트 음료는 1~12g으로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1~12% 수준이었다.



또 조사대상 제품의 중금속, 미생물 오염 여부와 식품첨가물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제품에 제공되는 빨대의 유해물질 관련 기준도 모든 제품이 적합했다.



소비자원은 “제품의 원재료에 개인별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원재료별 함유 성분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서혜미 기자 ham@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겨울밤 밝히는 민주주의 불빛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2. 2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3. 3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4. 4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5. 5김하성 부상 김도영
    김하성 부상 김도영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