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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다크 히어로 '테러맨' 온다…"성인 타겟 애니도 통한다는 기준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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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테러맨'이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오는 29일(목) 티빙에서 독점 공개되는 '테러맨'은 와이랩 대표 히어로 프랜차이즈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의 시작을 여는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불행을 감지하는 눈을 가진 고등학생 정우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어 거대한 음모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심슨 스페셜 에피소드 '공포의 나무집33' 두 번째 이야기로 제75회 에미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엄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PLUTO'의 에피소드 감독을 맡았던 우메하라 타카히로 감독이 캐릭터 작화 감독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여기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마루는 강쥐',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굵직한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한 이경태, 장미, 엄상현, 심규혁, 전태열 등 인기 성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의 10주년을 맞아, 그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테러맨'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테러맨'의 기획,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바주카 이종혁 PD는 “한국적인 배경과 설정,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과 히어로적 요소들을 잘 녹여내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작품이기에 애니메이션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면서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이종혁 PD는 연재 당시 유니크하고 완성도 높은 작화로 큰 사랑을 받은 '테러맨'의 매력을 영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원작이 선보인 지 10년이 지났지만, 지금 봐도 세련되고 특색있다”라면서 “우메하라 타카히로 감독님이 총작화 감독을 맡아 독특한 분위기의 캐릭터들이 탄생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상을 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가 된다는 '테러맨'의 특별한 세계관과 액션 구현에도 고심을 거듭했다. 이종혁 PD는 “엄상용 감독님이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정우가 다크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내면의 갈등과 변화를 심도 있게 표현해 줬다. 특히 디테일한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주인공을 위협하는 악당의 카리스마를 생동감 있게 연출해 극적 재미를 더했다”라며 “작화, 연출, 음악, 성우진에 이르기까지 원작의 감동을 재현하는 데에도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라고 덧붙여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주인공 정우의 변화와 액션 연출을 기대 포인트로 꼽은 이종혁 PD는 “'테러맨'은 히어로물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평범했던 한 사람이 어떤 이유로 비범한 선택을 하게 되는가’라는 질문이 있다. 정우의 죄책감과 분노, 책임감이 서사를 이끌어 가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포인트로 ‘액션 연출’을 짚은 이종혁 PD는 “웹툰의 고퀄리티 작화가 가진 장점을 영상으로 옮기기 위해 단순히 화려한 액션이 아닌 캐릭터의 감정과 서사가 느껴지는 액션을 목표로 했다. 액션 장면 자체의 쾌감은 물론이고, 인물들이 흔들리는 순간과 망설이고 결심하는 순간들이 액션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는지 함께 봐주신다면 '테러맨'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은 Mnet과 공동제작한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를 비롯해 시리즈와 영화, 예능과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의 다각화와 IP 확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테러맨'이 가지는 의미 역시 남다르다. 이종혁 PD는 “티빙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IP 확장에 힘을 싣는 흐름 속에서 '테러맨'은 ‘웹툰 기반 성인 타겟 애니메이션도 OTT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 번째 기준점이 될 것”이라며 “애니메이션이 단순한 키즈 장르를 넘어 하나의 장르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의미가 크다. 시청자들에게는 같은 세계관을 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플랫폼에는 오리지널 IP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작의 감동과 핵심 메시지를 지키면서도, 애니메이션만의 문법으로 재구성해 공감과 몰입을 만들면 신규 시청자에게도 충분히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테러맨'이 작품의 성과뿐만 아니라 국내 성인 애니메이션 제작이 반복 가능해지는 기반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순히 원작 IP 활용이나 팬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선례가 되길 바란다. 더 나아가 제작사, 플랫폼, 원작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기준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종혁 PD는 “오랜 기간 '테러맨' 애니메이션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제작진은 원작이 가진 장점과 분위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이야기의 흐름과 액션, 사운드를 전반적으로 정리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원작 팬분들은 익숙한 장면을 새로운 리듬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거고, 처음 보시는 분들도 한 편의 장르 애니메이션으로 부담 없이 따라오실 수 있게 만들었으니 시청 후 많은 반응과 의견 남겨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테러맨'은 오는 29일(목)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 티빙(TVING), 스튜디오 바주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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