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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다보스포럼' 참가…"의료 AI 도입·활용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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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석 기자]
서범석 루닛 대표

서범석 루닛 대표


[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에 글로벌 의료 AI 기업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도 알려진 WEF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다. 56회를 맞은 올해는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약 130개국·3000명의 정부 및 산업계 주요 리더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약 65명의 국가 정상을 포함한 400여 명의 각국 정치 지도자가 참여하면서 WEF 역사상 가장 많은 정부 인사가 참여한 행사가 됐다.

특히 각국 리더들은 혁신과 기술 발전의 전례 없는 속도에 주목하며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이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루닛은 2020년 '기술 선도 기업'(Technology Pioneer)으로 WEF에 첫 참가한 이후 꾸준히 참석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산업계에서 위상을 높여왔다. 2023년에는 '글로벌 혁신 기업'(Global Innovator), 2024년에는 전 세계 의료AI 기업으로는 최초로 '준회원사'(Associate Partner) 자격도 획득했다. 올해로 준회원사 자격 3년째를 맞으며 글로벌 의료AI 분야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서범석 대표는 이번 WEF에서 각국 정부 보건 분야 관계자, 글로벌 의료·제약업계 리더들을 만나 의료 AI 도입·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암 조기 발견 암 치료 결정 지원 공공의료 시스템 강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과제 해결에서 AI 역할론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서범석 대표는 "AI가 의료 현장에 본격 도입되면서 각국 정부·의료기관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신뢰성과 이를 뒷받침할 임상 근거"라며 "4년 연속 다보스에 오며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 AI에 대한 각계의 기대와 의견을 듣고 루닛의 사업 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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