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4년간 추진해 온 시정 운영 성과를 토대로 도시 도약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시흥시는 민생 안정과 미래 산업 육성을 핵심 축으로 삼아 행정과 복지, 산업과 도시 전반의 구조를 재정비해 왔으며, 그간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을 지속가능한 성장 전환의 기점으로 설정했다.
임병택 시장은 20일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민선8기 동안의 주요 성과를 직접 설명하며, 단기 성과에 머무르지 않는 중장기 도시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임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민생 정책을 토대로 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통해 시흥의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20일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민선8기 동안의 주요 성과를 직접 설명하며, 단기 성과에 머무르지 않는 중장기 도시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임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민생 정책을 토대로 인공지능(AI)·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통해 시흥의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병택 시흥시장이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 참석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
시흥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체계 강화를 위해 동별 동장신문고 설치와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도입, 시흥돌봄SOS센터 구축, 전동 주민자치회 전환 등을 추진했다. 민선8기 동안 약 9만5000개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기반을 확충했으며, 지난해에는 시흥화폐 '시루'를 대규모로 발행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도 도입했다. 24시간 AI 상담사 '시흥복지온'과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고, 출생미등록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민관 협약 체결과 문화 인프라 확충도 병행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AI·바이오 산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시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종근당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유치,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착공,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여기에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개소와 시흥과학고 유치를 통해 바이오·첨단산업 인재 양성 체계도 마련했다. 배곧경제자유구역과 시흥광명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환경·관광 분야에서는 시화호의 가치 제고에 집중했다.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과 '경기도 시화호의 날' 지정,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등을 통해 상징성을 높였고, 거북섬 일대에는 해양레저 인프라를 조성해 국제서핑대회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을 개최하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도시 공간 전략으로는 시청역 일대 고밀·복합 개발과 월곶역·매화역 역세권 개발,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노후 주거지 정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그간의 성과가 단기 실적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2026년 시정의 핵심 과제”라며 “성장과 균형을 함께 이루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