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李 대통령 "국민 여론은 '원전 필요'···난타전 하더라도 모여 논쟁하라”

서울경제 송종호 기자
원문보기
"이념화해서 정치 투쟁 되는 경향 있어···최소화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원자력발전소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 신규 건설과 관련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난타전을 하더라도 따로 헤어져 싸우지 말고 모여서 논쟁하게 하라”고 말했다. 정부는 원전 2기와 SMR 1기 신규 건설을 지난해 2월 확정했으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달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했고, 두 개의 기관을 통해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조만간 신규 원전에 대한 방향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이같은 원전 건설과 관련해 숙의를 모아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원전 사업 관련 여론조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국민 여론은 압도적으로 전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전이 필요하다 그런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 ‘왜 여론조사로 하느냐’며 저한테 항의 문자가 온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어쨌든 최대한 의견 수렴하시고 사실 이게 일종의 이념 의제화돼 가지고 합리적 토론보다는 정치 투쟁 비슷하게 된 경향이 있는데 그걸 최소화하고 충분히 의견 수렴하라”고 지시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테러 피습사건
    대통령 테러 피습사건
  2. 2권상우 만취 방송 사과
    권상우 만취 방송 사과
  3. 3임성근 음주운전 횟수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횟수 논란
  4. 4전진우 옥스퍼드 이적
    전진우 옥스퍼드 이적
  5. 5이민정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