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수원시, 출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새빛생활비 패키지' 가동…7종 사업에 19만명 수혜

이투데이
원문보기
첫째 출산지원금 50만원 신설, 70세 이상 버스비 연 28만원·청년 주거비 100만원 지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신년 브리핑에서 새빛 생활비 패키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일 신년 브리핑에서 새빛 생활비 패키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첫째 자녀 출산부터 지원금, 어르신 대상 포진 예방접종 백신 무상 제공

- 청년 주거비 최대 100만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최대 16만8천원 등

-70세 이상 어르신, 사회초년생 청년, 등록 장애인 등 19만명 버스비 지원


수원시가 출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비 지원정책 '새빛생활비 패키지'를 본격 가동했다.

수원특례시는 2026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통비·출산지원금·주거비·예방접종·생리용품 등 7종의 생활비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시작된 수원시 '새빛 생활비 패키지' 홍보물.

2026년부터 시작된 수원시 '새빛 생활비 패키지' 홍보물.


△ 출산지원금 확대…첫째 50만 원 신설

올해 1월1일 이후 수원시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지원금이 지급된다. 첫째 자녀 축하금 50만원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 지원금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 배 늘렸다. 셋째 2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 1000만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수원시는 올해 7000여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해 수혜 가구(2150여 가정)의 3배 이상이다.

수원지역 시내버스 정류장에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수원지역 시내버스 정류장에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연 28만 원 지원

1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수도권 시내버스 요금이 지원된다. 분기별 7만원씩 연간 최대 28만원까지 가능하며, 기본요금 1650원 기준 3개월간 42회 정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 '지패스(G-PASS)'와 연계해 사용해야 한다. 대상자 11만여명 중 이미 5만6000여명이 신청을 마쳤다.

수원시청 청사 외벽에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수원시청 청사 외벽에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청년 교통비 연 27만7200원·주거비 100만 원

만 19~23세 사회초년생 청년에게도 최대 월 2만3100원씩 연간 27만7200원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케이패스(K-PASS) 카드 발급이 필수이며, 시내버스 외 도시철도·광역철도·공항철도까지 전국 17개 시도 210개 시군구에서 적용된다. 올해 대상자는 약 6만1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수원 거주 만 19~39세 1인 무주택 미혼청년은 최대 100만원의 주거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월 임차료 10만원씩 최대 5개월분 50만원과 이사비·중개보수비 최대 50만원을 합쳐 400명에게 지급된다. 신청은 30일까지다.




수원시에서 한 어르신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수원시에서 한 어르신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 장애인 버스비 연 28만 원·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수원시 거주 등록 장애인에게도 어르신과 동일하게 분기별 7만원씩 연간 28만원의 수도권 버스비가 지원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무료 또는 최소 비용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1960년·1958년·1956년생 등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다. 일반 시민은 접종 시행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 어르신들이 교통비 지원 신청서 접수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 어르신들이 교통비 지원 신청서 접수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연 16만8000원

3월부터 11~18세(2008~2015년생)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가 월 1만4000원씩 연간 최대 16만8000원 지원된다. 소득·재산 기준 없이 수원 거주 외국인도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 내 전용카드로 충전돼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모든 계층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했다"며 "시민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학 기자 (Jo801005@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음주운전 임성근
    음주운전 임성근
  2. 2트럼프 관세 압박
    트럼프 관세 압박
  3. 3정호영 흑백요리사 최강록
    정호영 흑백요리사 최강록
  4. 4신용해 구속영장 반려
    신용해 구속영장 반려
  5. 5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