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대학교 한국 총동문회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 홀에서 '2026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한국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시스원 이상훈 부회장)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 홀에서 '2026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동문회 신년회에서는 학문과 산업,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동문 5명을 선정해 '올해의 동문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문송천 KAIST 명예교수, 서의호 aSSIST 부총장, 장은주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권혁민 도이치오토모빌그룹 부회장, 김의진 JC케미칼 부회장이다.
이 가운데 문송천 박사는 1982년 '클라우드'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하며 정보기술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인물로, 팔레스타인과 우크라이나 등 여러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 나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의호 부총장은 일리노이대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포항공대 교수와 아주대 경영대 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 최초로 EIS·DSS 개념을 도입하는 등 대학 평가와 경영 혁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장은주 교수는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졸업 후 보스턴대 음악석사, 일리노이대 음악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예술융합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예술융합학회장을 맡고 있다.
권혁민 부회장은 일리노이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물산을 거쳐 도이치모터스 대표를 역임했으며, 2024년 도이치오토모빌그룹 부회장에 선임됐다.
김의진 부회장 역시 일리노이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JC케미칼에 입사해 서울석유 대표이사를 거친 뒤 2026년 JC케미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신년회에는 국내 정·재계와 학계에서 활동 중인 일리노이대 동문 약 250명이 참석했다. 류재철 LG전자 대표, 이현창 디케이티 대표, 조성식 사보이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이동섭 일진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대는 미국 중서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명문 공립대학으로, 어바나-샴페인 캠퍼스를 중심으로 시카고와 스프링필드 등 3개 지역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0명 이상이 노벨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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