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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폼 최강 듀오' 가브리엘+살리바, 'PL 클린시트 1위' 퍼디치 뛰어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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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아스널의 센터백 듀오가 '퍼디치'를 넘어설 수 있을까?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다 클린시트 듀오 순위를 꼽았다.

1위는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였다. 138경기 동안 70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미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퍼디난드는 비디치가 합류한 2005-06시즌부터 합을 맞췄고, 2013-14시즌을 끝으로 두 선수 모두 맨유와 작별했다. 그동안 이룬 업적도 대단했다. 프리미어리그 5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3회 우승 등 수많은 금자탑을 쌓았다.


2위는 현재 아스널에서 활약 중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였다. 현재 리그에서 가장 강한 센터백 듀오로 불리는 이 두 선수는 104경기에 나서 47회의 클리시트를 따냈다. 아스널의 상승세도 동반 중이다. 현재 리그 1등을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경기당 0.63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단단한 팀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6경기에서 단 1실점만 기록하며 전승했다.

당당히 2위에 올랐지만, '1위' 퍼디치에 비하면 업적은 아직 부족하다.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2회 우승이 전부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 최대한 많은 우승컵을 노린다는 심산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위 맨시티와 7점을 사이에 두고 1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1위, 리그컵 4강 1차전에서 첼시에 3-2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1위 기록과 차이는 23경기다. 마갈량이스는 28살, 살리바는 24살로 아직 시간은 많다. 두 선수가 우승컵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대 1위 센터백 듀오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그 뒤를 이어 첼시의 존 테리, 윌리엄 카르발류(3위, 88경기 46클린시트), 아스널의 페어 메르테사커, 로랑 코시엘니(4위, 114경기 45클린시트), 풀럼의 브레데 한겔란트, 아론 휴즈(5위, 136경기 44클린시트), 번리의 제임스 타코우스키, 벤 미(6위, 140경기 43클린시트), 애스턴 빌라의 타이론 밍스, 애즈리 콘사(7위, 126경기 42클린시트), 첼시의 존 테리, 개리 케이힐(8위, 92경기 38클린시트), 에버턴의 필 자기엘카, 실뱅 디스탱(9위, 121경기 36클린시트),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10위, 75경기 35클린시트)이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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