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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악 "세계 1·2위 격차가 맞나?"… 안세영, 인도오픈 우승 확률 '6배' 이미 점쳐졌다

MHN스포츠 이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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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현아 기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과 2위 왕즈이의 결승을 두고 중국 언론은 "이것이 정말 세계 1, 2위의 대결인가"라며 안세영의 압도적인 우위를 집중 조명했다.

인도오픈 결승 직전에 공개됐던 배당률 역시 안세영의 '독보적 위상'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20일 중국 스포츠 매체 ''텐센트스포츠'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2026 BWF 월드투어 인도오픈(슈퍼750) 여자 단식 결승을 두고, 안세영의 우승을 사실상 압도적으로 점쳤다.

매체는 "명목상 세계 1·2위의 결승이지만, 실제 흐름은 크게 다르다"며 안세영의 최근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태국의 강호 라차녹 인타논(세계 8위)을 21-11, 21-7로 가볍게 제압하며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쳤다.



당시 중국 언론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이었다.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통산 맞대결에서 17승 4패로 앞서 있었으며, 2025시즌 이후에는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8전 전승에 이어, 이달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에서도 2-0 승리를 거두며 9연승을 기록 중이다. 실제로 안세영은 인도오픈을 통해 왕즈이를 상대로 10연승 신화를 썼다.


중국 매체들은 이를 두고 "왕즈이에게 안세영은 넘어야 할 벽을 넘어 '격차'가 된 존재"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인식은 배당률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중국 매체가 인용한 '오즈 포털' 자료에 따르면, 안세영의 우승 배당은 1.11로 승률이 약 90%에 달한다. 반면 왕즈이의 배당은 6배 수준이다. 중국 언론은 "세계 1·2위 결승에서 보기 드문 수치"라며 "안세영의 절대적 지배력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사진=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연합뉴스 ,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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