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알츠하이머 뇌척수액 검사로 신약 레카네맙 투여 판단 가능

뉴스1 최창호 기자
원문보기

에스포항병원 정은환 과장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한국에자이가 주최한 LEARN 워나바사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척수액을 통해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20/뉴스1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한국에자이가 주최한 LEARN 워나바사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척수액을 통해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1.20/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정은환 진료과장이 한국에자이가 최근 서울에서 주최한 'LEARN 웨비나사'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의 뇌 척수액 검사로도 신약 치료제인 레카네맙을 투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은환 과장은 지역 종합병원에서도 뇌척수액 검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빠르게 신약 치료제(레카네맙) 투여를 시작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레커네맙 치료를 위해서는 뇌 내의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 확인이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이 단백질을 확인하는 검사가 가능한 기관이 대형 의료 기관으로 한정돼 있고 고비용 등으로 검사 예약부터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정 과장은 주제 발표에서 "뇌 내의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카네맙이 국내 허가를 받으며 질병의 진행경로를 늦추는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열렸지만 포항과 경북지역처럼 대학병원과 거리가 먼 중소 도시 환자들은 적절한 치료 시작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에 96명의 환자의 뇌척수액을 채취해 실시한 검사로 아밀로이드 베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양성이 확인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도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레카네맙 투여를 시작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을 확인했다며 포항에서도 레카네맙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음주운전 임성근
    음주운전 임성근
  2. 2트럼프 관세 압박
    트럼프 관세 압박
  3. 3정호영 흑백요리사 최강록
    정호영 흑백요리사 최강록
  4. 4신용해 구속영장 반려
    신용해 구속영장 반려
  5. 5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