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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산베어스, 2026 선수단 연봉계약 체결...1위 오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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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두산 우완투수 김택연이 데뷔 3년 차 만에 연봉 2억원대를 돌파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라고 발표했다.

팀 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는 모두 내야수 오명진이 차지했다. 오명진은 지난해 3100만 원에서 8100만 원(261.3%) 오른 1억1200만 원에 계약하며 생애 첫 억대 연봉자 대열에 올랐다.

지난해 데뷔한 내야수 박준순은 3000만 원에서 3900만 원(130.0%) 인상된 6900만 원에 사인했다.

마무리 김택연은 지난해 24세이브에 힘입어 1억4000만 원에서 8000만 원(57.1%) 오른 2억2000만 원으로 계약했다. 김택연은 당시 연봉 인상률 366.7%(1억1000만 원)을 기록하며 베어스 42년 프랜차이즈 최다 인상률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투수 박치국은 지난해 1억1000만 원에서 7700만 원(70.0%) 인상한 1억8700만 원에 계약했고, 좌완 신예 최승용은 지난해 8500만 원에서 7000만 원(82.4%) 오른 1억5500만 원에 사인했다.

두산은 오는 23일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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