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위성·발사체·우주관측탐사, 지구관측 센서와 위성 통신용 안테나 등 5건의 관련 기술이 우주청 지정 제1차 우주 신기술에 뽑혔다. 경쟁력 있는 국내 기술로 해외 부품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20일 제1차 우주 신기술로 위성·발사체·우주관측탐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갖춘 5개의 혁신 기술을 선정했다.
이번 지정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주 신기술 지정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20일 제1차 우주 신기술로 위성·발사체·우주관측탐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을 갖춘 5개의 혁신 기술을 선정했다.
이번 지정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주 신기술 지정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누리호가 지난해 11월 27일 01시 13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우주청] |
‘우주 신기술지정제’는 우주개발 진흥법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외국 기술을 도입해 개량한 기술 중 신규성과 진보성이 탁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정부에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1차 지정에는, 위성 22건, 발사체 11건, 우주관측탐사와 기타 19건 등 총 52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우주 신기술은 위성과 발사체 제작, 우주관측탐사 분야의 기술들이다. 고성능 영상 센서와 적외선 검출기, 발사체 추진제 탱크 제작 공정,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을 망라하고 있다.
센소허브의 CMOS(omplementary Metal-Oxide Semiconductor)와 CCD(Charge-Coupled Device) 융합 다중밴드 TDI(Time Delay Integration) 영상 센서는 고화질과 저전력을 동시에 구현해 고속 지구관측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CMOS와 CCD는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산업용 검사 장비 등에서 빛을 받아들여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주는 ‘이미지 센서’이다.
아이쓰리시스템의 2차원 다채널 중적외선 검출기는 미세한 온도 차이를 감지하는 중적외선 영상 획득으로 정밀 위성 영상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디티엔지니어링의 마찰교반 용접기술은 발사체 추진제 탱크의 경량화와 구조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제조 공정 기술로 발사체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됐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의 중궤도·저궤도 위성 통신용 게이트웨이 안테나와 저궤도 위성 통신용 평면배열 안테나 기술은 실시간 위성 추적과 끊김이 없는 통신을 구현해 차세대 우주 인터넷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5개 신기술은 기술적 독창성뿐 아니라 이미 제품화됐거나 이른 시간 안에 제품화돼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큰 기술들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전 세계 우주기업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사진=정종오 기자] |
이런 신기술은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한 안정적 부품 공급망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주청은 우주 신기술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정된 신기술들의 제품화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평가과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효희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지정된 우주 신기술들은 핵심 부품과 장비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들”이라며 “우주 신기술 지정을 통해 민간이 주도하는 우주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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