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경기 안산 소재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을 찾아 2026년 1월 1일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시행 대비 처리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9/뉴스1 |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하수도사업 예산의 75%를 조기 교부해 2조 7332억 원을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정부 집행 상황 점검과 집행 부진 사업 집중 관리, 내년도 예산 편성과의 연계를 통해 재정 집행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기후부는 공정률과 사업 여건을 고려해 예산 교부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 실적이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예산 우선 배정과 조기 교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매월 집행 점검과 함께 광역지자체와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부진 사업의 원인을 분석·해소하고, 분기별 점검 회의를 통해 개별 사업 진도와 이월 사업을 관리한다.
올해 하수도 분야 예산은 3조 64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995억 원 늘었다. 이 가운데 하수관로 정비에 1조 9506억 원이 배정돼 노후 관로 정비와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이 확대된다. 서울 강남역·광화문 대심도 하수저류시설에는 199억 원이 투입돼 공사가 본격화된다.
침수 취약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맨홀 추락방지 시설 20.7만 개를 설치하는 신규 사업(1104억 원)도 추진된다. 하수처리장 설치 예산은 1조 2686억 원으로 증액돼 생활하수 처리와 물환경 보전 투자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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