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 2025.8.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상생페이백'을 시행해 총 1조 3060억 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1170만 명이 인당 평균 약 11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생페이백은 월별 카드 소비액이 2024년 월평균 소비액을 초과할 경우 증가분의 20%(4개월 최대 33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15일 접수를 시작한 상생페이백은 12월 31일까지 총 1564만 명이 신청했다. 만 19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사업에 참여했다.
12월 소비증가분을 포함해 페이백을 한 차례 이상 지급받은 국민은 총 1170만 명으로, 신청자의 4분의 3이 소비 혜택을 받았다.
9~12월 누적 지급액은 총 1조 3060억 원이며 4개월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1만 1570원으로 집계됐다.
상생페이백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 소비 진작을 통해 민생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페이백 지급 대상자 1170만 명 기준 카드 소비증가액은 총 17조 79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월별 소비 증가액은 9월 4조 원에서 매월 꾸준히 늘어 12월에는 약 5조 원에 이르는 등 사업 기간 증가 추세를 보였다.
페이백 사업 기간인 지난해 9~11월 국내 개인카드 사용액 통계(9개 카드사)에 따르면 월별 카드 소비액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각각 4.8%, 2.3%, 4.5%로 나타났다.
2024년 같은 기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9월 1.2%, 10월 2.8%, 11월 2.7%)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상생페이백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디지털 온누리 앱 회원 수는 사업 전 286만 명에서 12월 말 종료일 기준 1704만 명으로 6배가량 증가했다.
늘어난 회원들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향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의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국민과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소비 촉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페이백 주요성과 (중기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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