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루닛 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했다. 루닛 제공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4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가했다. 글로벌 의료 AI 기업이 4년 연속 참가한 기록은 루닛이 최초다.
루닛은 서범석 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 잘 알려진 WEF는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아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개최됐다. 약 130개국, 3000여명의 정부 및 산업계 주요 리더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약 65명의 국가 정상을 포함한 400여명의 각국 정치 지도자가 참여하면서 WEF 역사상 가장 많은 정부 인사가 참여한 행사가 됐다. 특히 이 자리에선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루닛은 지난 2020년 ‘기술 선도 기업’으로 WEF에 처음 참가한 이후 꾸준히 참석 초청을 받으며 글로벌 산업계에서 위상을 높였다. 2023년에는 ‘글로벌 혁신 기업’, 2024년에는 전 세계 의료 AI 기업으로는 최초로 ‘준 회원사’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 대표는 각국 정부 보건 분야 관계자, 글로벌 의료 및 제약업계 리더들을 만나 AI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암 조기 발견, 암 치료 결정 지원, 공공의료 시스템 강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과제 해결에서 AI의 역할론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서 대표는 “AI가 의료 현장에 본격 도입되면서 각국 정부와 의료기관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신뢰성과 이를 뒷받침할 임상 근거”라며 “4년 연속 다보스에 직접 오며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포럼에선 의료 AI에 대한 각계의 기대와 의견을 직접 듣고, 루닛의 사업 전략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