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는 20일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와 총액 85만 달러(연봉 75만 달러·옵션 1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당초 SSG는 지난해 12월 6일 새 외인 투수 드류 버하겐을 총액 90만 달러에 영입했다. 버하겐은 힘 있는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 장타 억제 능력, 안정적인 제구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결정적인 문제가 생겼다. 메디컬 체크 단계에서 구단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결국 계약 합의에 이르는 데 실패했다.
미국 뉴저지주 출신인 베니지아노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2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4시즌 도중에는 마이애미 말린스로 둥지가 바뀌었다. 지난해에는 마이애미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몸담았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3시즌 40경기(선발 1경기) 40⅔이닝 1승 5홀드 평균자책점 3.98이다.
베니지아노는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활약했다. 통산 140경기 중 98경기에 선발로 출격했으며 509⅔이닝을 소화했고, 탈삼진 521개를 빚었다. 2023년에는 총 26경기 중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32이닝을 책임지며 10승5패 평균자책점 3.55를 만들었다.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SSG는 "베니지아노의 젊고 강력한 구위, 좌완 선발이라는 희소성, 그리고 풍부한 이닝 소화 능력과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팀 컬러에 부합하는 특성을 갖춘 베니지아노가 향후 선발 로테이션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니지아노는 "SSG 랜더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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