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포스터(진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6억 99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도 4억 9700만 원에 비해 40%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기부 건수도 총 5671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4% 이상 증가하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을 나타냈다.
특히 만 40세 이하 기부자 중 10만 원 이하 소액기부 건수가 전년 대비 48% 이상 증가,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모금액 증가의 뒷받침이 됐다.
진도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제공 △명절,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운영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의 연계를 통한 기부 접근성 확대 등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복, 김, 홍주 등 대표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도 높은 인기를 끌며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도군은 고향사랑기금 활용사업으로 관내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6년에는 산후조리비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마을 공동 빨래방'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정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인건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정기부 사업으로 모금 중인 '보배섬 진도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기금 모금과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혜택이 더욱 강화된다.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 구간의 세액 공제율이 44%로 상향된다.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기부금액을 초과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