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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추진… 자원순환 유도

메트로신문사 손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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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생활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재활용품 교환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자원 순환을 실천하면서 군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형 정책이다.

군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지난 1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일정량 이상 모아 군청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화장지나 종량제 봉투,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로 제작돼 화장지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폐건전지에서는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이 회수돼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섬유로 활용된다.

각 품목별 교환 기준도 명확히 정해졌다. 종이팩은 ▲200ml 20개 ▲500ml 15개 ▲1000ml 10개를 모으면 3겹 화장지 1롤 또는 종량제 봉투(10L 6매, 20L 3매, 50L 1매 중 택 1)로 교환된다. 폐건전지는 10개당 AA 또는 AAA 건전지 1세트(2개)로 바꿔 준다. 투명 페트병은 라벨 제거와 세척, 압축 후 뚜껑을 닫은 상태로 배출해야 하며, 30개당 화장지 1롤 또는 종량제 봉투 3매로 교환된다.

단, 종이팩은 일반 종이류와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하며, 코팅지·영수증·전표·부직포·오염된 종이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색 페트병도 교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천형 제도"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청정 환경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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