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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추위 몰아쳐…광주·전남 한파주의보 속 맹추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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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영하 7도·체감온도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강풍·눈 예보 속 이번 주 내내 영하권 지속
절기상 대한인 20일 광주와 전남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강풍과 눈 예보까지 겹치며 이번 주 내내 영하권 맹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한파특보가 발령된 이날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대한인 20일 광주와 전남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강풍과 눈 예보까지 겹치며 이번 주 내내 영하권 맹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한파특보가 발령된 이날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대한을 맞은 2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출근길부터 매서운 한파에 휩싸였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7도, 전남 장성 영하 6.6도, 구례 영하 6.3도, 화순 영하 5.9도, 담양 영하 5.7도, 영광 영하 5.5도, 곡성 영하 5.4도 등을 기록했다.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아졌다. 화순의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졌고,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모두 영하권 기온을 보인다.

전날 오후 9시부터 광주와 전남 장성·담양·곡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이날까지 유지되고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전남 16개 시·군(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거문도·초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다.

산지를 중심으로는 이날 오전부터 정오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21일부터는 광주와 전남 내륙에 1~3㎝, 전남 서해안에는 2~7㎝의 눈이 예보됐으며, 22일과 23일에도 눈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이번 주 내내 영하권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한랭질환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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