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규성 기자) 최근 득점 부진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여전히 매 경기 선발로 나서고 있다. 빠지고 싶어도 빠질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인디펜던트'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 홀란드를 쉽게 쉬게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홀란드가 여전히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초반 공식전 23경기 동안 24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7경기에서는 1골에 그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홀란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장 많이 기용한 선수다.
이번 시즌 홀란드는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해, 31경기를 소화한 티아니 레인더스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출전 기록을 세웠다.
특히 총 2,480분을 뛰며 팀 내 최다 출전 시간을 기록했고, 교체 출전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이처럼 휴식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드를 쉽게 제외하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현재 맨시티 스쿼드에서 홀란드는 사실상 유일한 베테랑 전문 스트라이커이기 때문이다. 대체 자원으로 평가받는 오마르 마르무쉬는 현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르무쉬가 다가오는 보되/글림트 원정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오마르가 언제 합류할 수 있을지, 홀란드가 언제 휴식을 취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홀란드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그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행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부상 변수도 안고 있다. 필 포든은 지난 17일 '맨체스터 더비' 패배 경기에서 손 골절이 의심되는 증세로 교체됐다. 이번 달에는 겨울 이적시장 최대어였던 앙투안 세메뇨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지만, 세메뇨는 보되/글림트전과 갈라타사라이전 등 향후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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