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대파했다.
20일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30점, 쳇 홈그렌의 28점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를 136-104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썬더는 36승 8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1위를 유지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42경기 중 30경기에서 30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경기당 평균 31.8점으로 리그 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썬더는 이날 3점슛 23개를 성공시키며 시즌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고, 성공률은 48.9%에 달했다. 루겐츠 도트는 3점슛 5개 포함 18점, 아이재아 조와 홈그렌은 각각 4개의 3점슛을 포함해 각각 16점, 28점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배로 케니 앳킨슨 감독 체제에서 정규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캐벌리어스가 30점 이상 점수 차로 패한 것은 지난 2024년 3월 24일 마이애미전 37점 차 패배 이후 약 2년 만이다. 도노반 미첼이 1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제일런 타이슨은 16점 10리바운드, 자렛 알렌은 커리어 통산 600경기 출전 경기에서 16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3점슛에서 극심한 난조를 보였다. 35개 시도 중 단 8개만이 림을 통과하며 성공률은 22.9%에 그쳤고, 이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홈에서 14승 11패에 머무른 캐벌리어스는 최근 홈 14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과는 다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 막판 클리블랜드가 디안드레 헌터의 3점슛으로 50-45까지 따라붙었지만, 썬더는 이후 16-6의 런으로 전반을 66-51로 마무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종료 직전 3분 33초 동안에는 23-5의 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구간에서 시도한 7개의 슛이 모두 3점슛이었고, 모두 성공했다. 4쿼터에서만 썬더는 13개의 3점슛 중 10개를 성공시켰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 전, 제일런 윌리엄스가 오른쪽 햄스트링 염좌로 인해 수 주간 결장할 예정이라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고, 경기 도중에도 알렉스 카루소(사타구니), 제일린 윌리엄스(허리 타박상)가 전반에 빠지며 벤치 전력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오클라호마시티 썬더 SN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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