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키움의 상징적인 에이스 안우진이 2026시즌에도 팀 내 최고 연봉 자리를 지키며 복귀 시즌을 준비한다.
키움은 20일 "2026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협상을 마무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연봉 협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지난해와 같은 4억8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액을 받는 선수가 됐다. 키움은 "해당 금액은 2023시즌 종료 후 군 입대를 앞두고 체결했던 계약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은 20일 "2026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협상을 마무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안우진. [사진=키움] |
이번 연봉 협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안우진이다. 안우진은 지난해와 같은 4억8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액을 받는 선수가 됐다. 키움은 "해당 금액은 2023시즌 종료 후 군 입대를 앞두고 체결했던 계약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안우진은 팀이 자랑하는 독보적인 에이스다. 완전한 몸 상태로 복귀할 경우 키움 마운드의 중심을 다시 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의 복귀 시점과 경기력이 키움의 시즌 성적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켜온 하영민도 의미 있는 연봉 인상을 이끌어냈다. 하영민은 지난 시즌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인 153.1이닝을 소화하며 134개의 탈삼진을 기록, 선발 투수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결과 지난해 1억6500만원에서 27.3%가 오른 2억1000만원 연봉계약에 사인했다.
하영민은 계약 직후 "구단이 가치를 인정해 준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마운드에서 팀 승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고척=뉴스핌] 키움의 2번 타자 임지열이 22일 고척 롯데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맹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키움] 2025.07.22 wcn05002@newspim.com |
타선에서는 임지열의 연봉 상승이 눈에 띈다. 임지열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11개)과 두 자릿수 도루(13개)를 동시에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5800만원이던 연봉에서 5200만원이 오른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연봉 계약 대상자 가운데 가장 높은 인상액을 기록, 생애 첫 억대 연봉자의 기쁨을 누렸다.
임지열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겨울 동안 철저히 준비해 그라운드에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외야수 이주형도 안정적인 활약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1억1000만원에서 2500만원이 인상된 1억35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은퇴 기로에 섰던 베테랑 이용규는 1억2000만원에 사인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이용규는 2026시즌에도 플레잉코치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내야수 오선진과 투수 오석주 역시 각각 8000만원, 7800만원에 계약하며 나란히 100% 인상률을 기록, 구단의 신뢰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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