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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사실상 기준금리 8개월 연속 동결…1년물 LPR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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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양산 심수항에서 컨테이너가 쌓인 근처에 중국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양산 심수항에서 컨테이너가 쌓인 근처에 중국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이 1월 사실상의 기준금리를 8개월 연속 동결했다.

20일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과 5년물 금리를 각각 연 3.0%, 연 3.5%로 각각 전달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매달 20개 주요 시중은행 금리를 종합해 LPR을 공표하고 있다. 일반대출은 1년물 LPR을 기준으로 하며, 5년물 LPR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결정은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했는데, 이는 2022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노무라 경제팀은 보고서에서 “베이징 당국은 이번 세기 최악의 내수 둔화 중 하나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변효선 기자 (hsb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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