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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입국한 탈북민 224명…女198명·男 26명으로 '평년 수준'

뉴스1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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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DMZ)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와 남한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가 나란히 펄럭이고 있다. 2024.6.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DMZ)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와 남한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가 나란히 펄럭이고 있다. 2024.6.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탈북민(북향민·북한이탈주민)은 총 224명으로 집계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2025년 북향민 입국 현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체 224명 가운데 여성은 198명, 남성은 26명이었다.

법령에 따라 집계를 시작한 1997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입국 인원은 총 3만 4538명으로, 여성 2만 4944명, 남성 9594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입국 탈북민 수는 2024년 236명, 2023년 196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감했던 수치가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다만 탈북민 중 대다수는 북에서 남으로 직접 내려온 것이 아니라 수년 전 탈북 후 중국 등 제3국에 체류하다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에서 직접 입국한 탈북민은 224명 중 수 명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같은 북향민 입국 추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다"며 "북한이 국경을 전면 개방하지 않고 통제를 강화하고 있어 주민들이 탈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24명 가운데 국가정보원장이 결정하는 '단독보호' 대상인 고위급 탈북민은 10명 미만으로,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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