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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재공고...내달 6일까지

아주경제 김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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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공단)은 지난 19일 조달청에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다음달 6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와 공동수급협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앞서 지난 16일 마감한 입찰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 이번 재공고에도 유찰될 경우 신속한 공사를 위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할지 여부는 논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해역을 매립해 공항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매립 면적은 약 667만㎡ 규모로 방파제와 호안 축조, 해상 매립, 연약지반 개량, 부지 조성 공정이 포함된다. 부지조성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진행되며 부지조성공사 완료 이후 공항 본체 건설과 접근 교통망 구축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당초 84개월에서 106개월로 늘었고, 공사금액은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10조5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조정됐다.

입찰참여 확대 및 경쟁입찰 성립을 위해 공동계약 시 시공 능력 평가액 상위 10대 건설사의 공동수급체 구성을 3개 사 이내로 허용하고, 최대 20개 지역업체가 추가로 공동수급체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적용했다.


현재 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23개 사로, 앞서 사업 불참을 선언한 현대건설을 이어 주관사를 맡은 대우건설과 한화 건설부문, HJ중공업,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금호건설, BS한양, 중흥토건 등이다. 부산지역 건설사 9곳과 경남지역 업체 6곳도 합류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부지조성공사 입찰 진행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김윤섭 기자 angks67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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