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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와 부울경 '충성심' 약해졌나" 국민의힘 지지율, '텃밭'마저 빠진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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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더인터뷰]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1월 20일 (화)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자 :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김봉신 메타보이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수 : <민심 저격수> 코너 바로 이어가겠습니다. 김봉신 대표, 윤희웅 대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윤희웅, ■ 김봉신 : 네 안녕하십니까.


◆ 김영수 : 지난주 금요일 나왔던 한국갤럽 여론조사부터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어떻게 나왔습니까?

■ 김봉신 : 예, 한국갤럽 여론조사입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을 했고요. 자체 조사입니다.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모든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겠고요. 지난주에 나온 여론조사에서 58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그 직전 조사에서 60%였던 '잘했다'라는 긍정률이 2% 포인트 빠진 건데요. 아주 미세하게 빠져서 오차 범위 이내의 변동으로서 횡보하고 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렇게 미세하게나마 빠지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률은 살짝 올라가 줘야 되는데 이것도 같이 빠졌습니다. 33에서 32로 1% 포인트 빠졌으니까 둘 다 빠졌다. 이렇게 보면 대통령의 뭐가 잘못해서 긍정률이 빠진다기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해서 긍정률이 하락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겠습니다.

◆ 김영수 : 갤럽 조사는 긍정평가, 부정평가 이유도 있잖아요?


□ 윤희웅 : 그렇습니다. 이건 잘했다,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분들한테는 뭐가 잘 하냐라고 질문을 하는 거고. 못 한다고 평가하는 사람들한테만 못한다는 이유를 묻는 것입니다. 잘한다고 한 사람들한테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가장 높았던 것은 '외교'였습니다. 그 전주에 비해서 6% 포인트 올랐는데요. 무려 긍정 응답자의 36%가 외교를 잘한다 그래서 내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서 잘 안다고 얘기하는 것이다는 논리거든요. 그래서 그리고 그다음 두 번째가 '경제'와 '민생'이었고 그다음에 '소통'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대개 보면 어떤 대통령들을 보게 되면 잘한다라고 하는 이유를 대라고 했을 때는 이유가 안 나오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과거에 보게 되면 그냥 높게 나오는 것이 열심히 한다, 진정성이 있다, 노력한다 이런 것들이 많은 경우도 있거든요. 이런 경우는 고정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한다고 하는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줘야 되거든요. 정치라는 것은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의 잘한다는 점을 대중에게 계속 어필하는 것인데, 근거를 제공해 주는 싸움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러면 이것이 단단한 거예요. 어떤 근거들이 있게 되면 지지한다고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니까.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의 어떤 대통령들에 비해서는 잘한다고 하는 근거가 지속적으로 제공이 되고 있는, 아직까지 제공이 되고 있는 그런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못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 거죠. 그분들한테 '왜 못하냐'라고 물어봤을 때는 제일 높았던 것이 '경제'인 것입니다. '체감 경기가 안 좋다'는 평가가 있으니까 아까의 경제에 나왔던 것은 아마도 지난번 말씀드렸지만 주가 등이 높아진 것에 대한 경제를 얘기하는 것일 테고. 부정 평가자의 경제, 민생 때문에 내가 부정 평가한다라고 하는 것은 아마도 경기가 안 좋은 것 아니냐라고 하는 부분에서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데. 두 번째 나온 것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예요. 그러니까 이것도 잘못하는 이유가 계속 주어지게 되면 근거가 명확하면요. 그러니까 뭐냐 하면 경제, 민생이다 아니면 어떤 외교 정책이다, 인사다 이런 게 계속 정해지게 되면 하락이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거든요. 많이 막연하게 방금 말씀드린 대로 전반적으로 잘 못한다 이러면 명확하게 그게 생각이 안 나는 거예요. 부정 평가하시는 분들한테 그 막연한 감을 얘기하는 거니까. 그래서 전반적으로 그 이유의 특성을 살펴봐도 약간 국정 지지율이 높게 형성되어 있고, 부정 평가가 적게 형성되어 있는 점을 보여주는 근거의 그 이유들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이혜훈 후보자 아직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잖아요. 지난번에도 이혜훈 후보자 관련 여론조사도 있었잖아요? 인사 관련해서는 부정평가 이유에서는...

■ 김봉신 :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인사 관련해서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혜훈 후보자와 관련해서 계속해서 언론에서 노출이 되고 있는데요. 그 의혹들, 대통령 국정 직무 수행에 부정적인 평가 이유로 1%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거는 재미있는 거예요. 예전엔 이러지 않았습니다. 집권 초반기에는 인사가 1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정 평가에서 지금은 단 1%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이혜훈 후보자의 부적합함이라든지, 연루되었던 그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이 그걸 임명한 것은 다른 이슈로 보고 있을 수도 있다. 여기서 하나 더 있습니다. 언론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게 '코스피가 5000이 코앞이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 김영수 : 코앞이에요 실제로.

■ 김봉신 : 그렇죠 긍정 이유에서 불과 1%입니다.

◆ 김영수 : 아 그래요?

■ 김봉신 : 주가 상승이 1%밖에 안 나옵니다. 그러면 언론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이런 이슈들이 대통령 긍정 부정에 큰 영향이 없이 '대통령은 대통령이다' 이 상황입니다.

◆ 김영수 : 그렇군요. 주가 상승하고 인사가 긍정, 부정 평가 이유에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 윤희웅 : 주가 상승이라고 명확히 표현한 응답은 많지 않았는데, 아마도 어떤 분들은 긍정 평가에 경제가 두 번째로 높으니까 거기에 포함시켜서 막연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혜훈 후보자 관련해서 인사 문제는 제가 보니까 오랫동안 대통령이나 국정에 국민들 평가에 빠르고, 실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인사 관련한 사안이더라고요. 왜냐하면 다른 세부 정책들은 그 정책이 부정적 효과도 있지만 긍정적 효과도 있는 것이고, 정책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리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그 정책에 대한 논란은 즉각적으로 반영이 되지 않는데. 인사 같은 경우는 쉽게 이해가 되는 사안이어서 바로 영향을 주는데요. 우리 김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지금은 부정 평가의 이유로 거론이 잘 안 되고 있는 그런 사안이니까 아마도 그 인물 자체, 인사 자체에 대해서 여러 가지 도덕성 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국민들이 뉴스를 통해서 알고는 있는데, 이 '시도 자체는 파격적이었던 것 아니냐' 라고 하는 긍정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측면도 있다. 다른 진영에 있는 인문을 쓴 것이니까 그런 면에서 부분이 약간 부정 평가에 있는 부분이 바로 대통령의 부정 평가로 이어지는 부분들을 다소나마 상세하고 있는 특성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 김영수 : 네, 한국갤럽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정당 지지도도 자세히 들여다보죠.

■ 김봉신 : 정당 지지도를 볼 때 더불어민주당은 45에서 41로 4% 포인트 하락했는데요. 이것도 역시 오차 범위 이내입니다. 그러면 국민의힘이 살짝이라도 오를 법도 한데요. 국민의힘도 26에서 24로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두 정당이 동반 하락했고 무당층이 많아져서 26입니다. 그러니까 두 정당에서 살짝살짝 빠졌다 이렇게 봐야 될 텐데요. 더불어민주당이 45에서 41로 빠지는 거는 이해가 될 법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직전 주 45가 나왔을 때의 그 수치는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컨벤션이 있었지 않겠습니까? 최고위원도 뽑고 하니까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여론조사를 해보겠다'라고 하고 의지를 가지고 있을 때니까 이렇게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한 주 지나서 한 4% 포인트 정도 빠지는 거는 이해가 될 법도 합니다. 국민의힘이 빠지는 거는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여론조사에 잡혀줘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있다는 건 특이한 현상이고요. 이거를 지역별로 볼 때 대구, 경북 그리고 부산, 울산, 경남 여기는 국민의힘의 텃밭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이 여기서 각각 9% 포인트 하락합니다. 그리고 국정도 사실은 대구,경북하고 부산, 울산, 경남에서 두 자릿수로 긍정이 높아집니다. 이렇게 보면 영남권이 국민의힘, 그러니까 텃밭으로 인식됐던, 맹주였던 국민의힘에 보내는 충성심이 많이 약해진 거 아닌가. 그래서 빠지고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 윤희웅 : 뭐 정부 여당의 악재들이 약간 있는 거잖아요? 아까 말씀하신 인사 관련한 부분도 있고. 여당의 매우 큰 이슈들이 있었던 사안들이에요. 수사도 진행 중 이전 같으면 이런 사태가 어마어마한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기는 하거든요. 보게 되면 뉴스의 특성에 비해 가지고는 정치 지표들의 영향력이 덜한 것 아니냐. 그리고 이렇게 되면 말씀하신 대로 야당은 반사 효과를 누리게 되는 것이잖아요? 올라가는 것이거든요. 반사되려면 거울이 깨끗하고 온전하게 있어야지 빛을 반사하는 것인데, 지금은 그 거울이 온전하지 않다는 상태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야당의 지지율이 이런 국면에서 오히려 수치가 낮아진 것이고. 당 대표가 단식을 하게 되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지지층이 결집한다' 이런 표현을 쓰잖아요? 야당 당 대표가 이렇게 단식까지 하게 되면 그런 현상들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지금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니까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진보 성향층에서 67%가 지지를 한다고 얘기를 해요. 진영 결집도가 이 정도면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수층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하는 응답은 54% 절반밖에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진영 내 결집도가 상당히 약해져 있는 것이고. 주목되는 것은 이 조사에서 중도층에서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14%예요. 그러니까 통상 중도층에서는 평균치가 나와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보수층에서는 높고, 진보층에서는 낮고. 중도층에서는 그 정당의 전체 평균치와 유사하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4%가 나왔으니까 평균치와 비슷하게 나온 거예요. 41% 국민의힘은 전체 결과가 24%잖아요. 중도층에서 14%니까. 중도층에서 기본적으로 호응을 얻어야 되는 부분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거든요. 그것이 여론조사 지표에 분명하게 확인되고 있다. 그래서 당 지도부나 메시지하고, 어떤 개혁이나 혁신의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여러 액션들이 있을 수 있는데. 실제 지지율로 이어지려면 중도층 등이 공감할 수 있어야 지표로 변화가 될 수 있는데 그것이 약간 끊어져 있는 흐름 아닌가라는 분석이 될 수 있겠습니다.

◆ 김영수 : 다른 당들은 어때요? 조국혁신단이나 개혁신당 어떻습니까?

■ 김봉신 :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무당층이 26이라서 약간 많은 상황인데요. 이렇게 따지면 원내 그래도 3당이라고 할 수 있는 조국혁신당이 4%면은 높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개혁신당도 이렇게 보면 앞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3당이 성과를 얻어야죠. 얻으려면 양당 중심으로 되어 있는 이 상황에서 뭔가 확실한 자기 색깔을 드러내 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계속해서 리얼미터 여론조사도 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 김봉신 : 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이 의뢰를 했습니다. 이 정당 지지도는 이틀 조사를 하는데 국정 긍정, 부정은 5일 조사를 해서 한 2천 명 이상. 이번에는 오차 범위가 플러스 마이너스 2%입니다. 그러니까 한 4% 정도 되면 변화가 있다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제가 이거를 이렇게까지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53.1이 됐습니다. 그 직전보다 3.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러니까 직전 주에 대통령 긍정률이 56.8이었다가 53.1로 낮아진 거죠. 12월 4주 정도로 돌아갔습니다. 이 조사는 ARS 조사인데요. 네 무선 RDD ARS 조사 방식인데, 여기는 관여도가 되게 높은. 관심을 아주 강하게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잡히는데 이분들 중에서는 그러니까 최근 신년 들어서 보여줬던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행보 성과 이런 거는 머릿속에서 지워진 거예요. 그리고 작년 12월 말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부정 평가하는 비율이 42.2인데 12월 4주와 동일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약간 좁혀졌다 이렇게 되고요. 제가 방금 오차 범위가 플러스 마이너스 2% 포인트라고 했는데 그러니까 하나의 변동 긍정률 변동도 3.7이니까 조금만 더 벌어졌으면 오차 범위를 벗어난 하락이 될 뻔했어요.

◆ 김영수 : 부정 평가는 어떻게 나왔어요?

■ 김봉신 : 평가 말씀드렸다시피 42.2니까 37.8에서 42.2가 됐습니다. 4.4% 포인트 상승입니다. 이거는 오차 범위를 넘어선 상승입니다.

□ 윤희웅 : 그리고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을 보게 되면 15일과 16일 이거는 양일간 조사를 1004명 대상으로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5.3% 포인트 하락한 42.5% 국민의힘은 3.5% 포인트 상승한 37%를 기록을 했습니다. 그 격차가 크지 않게 나타난 거예요. 그래서 많이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하시는데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이 ARS 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은 정치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높으신 분들. 그리고 예민함이 높으시니까 예민하게 반응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대통령 자동 응답 전화 조사 방식에서 대통령 국정에 대한 평가라든가, 정당 지지율 변화는 여권 지표는 악화되고. 야당 지표는 약간 개선된 흐름이 나타나는 것이거든요. 이분들이 정치에 매우 관심이 높으니까 최근에 여당에 있었던 정치적인 논란들 있잖아요? 공천헌금 수수 관련한 논란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 반응을 한 부분들이 있는 거예요. 굉장히 고관심층에서는 그렇게 지표가 나타나는데. 약간 관심도가 낮은, 아까 말씀드린 한국갤럽 조사 같은 경우에는 일반인들, 중도층들 응답을 많이 받고 참여하는 조사 방식이거든요. 거기에는 그렇게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특성이 두 조사 방식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영수 : 그렇군요.

■ 김봉신 : 방금 말씀 주신, 그러니까 리얼미터 조사에서 양당의 격차가요. 직전 조사에서 14.3% 포인트로 민주당이 두 자릿수 격차를 벌이면서 괜찮았었거든요. 민주당 입장에서 5.5% 포인트 격차로 확 줄었습니다. 그러니까 4개월 만에 오차 범위 안으로 진입을 한 겁니다. 국민의힘이 이거는 주목해서 봐야 될 지점은 맞습니다.

◆ 김영수 : 그래요. 어떤 이유들이 있었을까요?

□ 윤희웅 : 이 조사 방식에서는 워낙 관심이 높으시니까 여권의 악재가 있던 것에 대한 반응이 하나 있었겠고. 보수층에서도 상당히 관심이 높으신 분들이니까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주로 표집에 되는 방식이니까, 장동혁 대표의 단식 등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위기감 등으로 인해서 결집하는 현상이 그분들한테는 있는 거예요. 그렇지만 보수 성향이 옅은 분들 또는 기존에 국민의힘의 정당의 지지가 옅었던 분들 같은 경우에까지는 영향을 준 것은 아니고. 굉장히 강도가 높은 분들한테는 일정 부분 영향을 주고 있는 국면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렇군요. 정당 흐름까지 잘 짚어봤고요. 한국갤럽의 기후에너지 환경부가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건설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는데 어떤 내용이에요?

■ 김봉신 : 예 한국 기후에너지 환경부는 조사를 할 예정이고요. 한국갤럽 자체 조사에서 나타난 것만 보자면, 한국갤럽 같은 조사입니다. 이 조사에서 봤을 때는 여기서는 '신규 원전 건설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이거를 물어봤습니다. 요 앞에 노출한 정보가 있습니다. '신규 원전 2기 건설이 포함돼 있는 11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 추진 여부가 재논의 중이다.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해서는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이렇게 물어봤을 때 건설 찬성 의견이 54입니다. 그리고 반대 의견은 25니까 원전에 대해서 신규로도 건설을 하는 것에 대해서 별로 반대는 없는 거로 봐야죠.

◆ 김영수 : 역대 여론조사에 관련 조사가 있었습니까?

□ 윤희웅 : 많이 있었죠. 한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마는 한 5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념 성향에 따라서 원전을 추가 건설해야 된다, 하지 말아야 된다. 찬성 반대의 비율이 극명하게 갈렸거든요. 진보 성향 층에서는 반대하는 흐름도 매우 강했고. 보수 성향 층에서는 '이거 활용해야 된다'라고 하는 이 기류가 강했던 부분인데, 그것이 상당히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렇게 대한민국 여론이 변하기도 하고 안 변하기도 한 상황인데. 원전에 관한 인식은 이념 성향에 따라서,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완전히 갈려서 나타나던 여론이 최근 조사들을 보게 되면 진보 성향층에서 지금의 현 여권 지지층에서도 원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히 높아져서 진영 간의 이념 성향별 차이가 매우 좁아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에너지가 중요하다고 얘기를 하는 상황에서, 지금의 과거의 화력발전소라든가 그런 방식으로 어려운 부분들, 재생에너지도 '속도가 더디다' 이런 부분에서 원전을 안전하게 해서 SMR 등도 얘기하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 시각이 국민들 사이에서 최근에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조사 결과들에서 많이 확인되고 있어요.

■ 김봉신 : 그런데 방금 비교해 주신 거는 약간 문항은 다른데요. 그때는 어떻게 물어봤냐면 '귀하는 전기를 얻기 위해 원자력 발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이렇게 물어봤는데 찬성이 심지어는 64도 있었습니다. 찬성 64가 나올 때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진 지 한 달도 안 돼서 조사한 게 64가 나왔어요. 우리나라에서 원전 찬성하느냐 그랬더니 찬성이. 그게 59로 낮아졌다가 이번에 54가 된 거거든요. 신규 원전에 대해서는 이거는 전체적인 흐름으로 봐가지고는 원전에 대해서 찬성 의견이 굉장히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다만 아까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진보 성향이신 분들이 반대 의견이 누그러진 건 사실입니다.

◆ 김영수 : 그러면 얼마나 낮아진 거예요?

■ 김봉신 : 당시 2017년 10월에 반대 의견이 평균 31대 진보에서 48이었습니다. 이번에 '건설하지 말아야 한다'가 평균 25인데 진보에서 35니까 48에서 35가 되니까 한 13 정도 빠진 거거든요. 그러니까 진보에서는 빠졌다고 보는데. 더불어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과거에는 찬반이 48대 40이었다가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42대 35니까 같이 빠졌습니다. 6% 포인트 5% 포인트 그래서 이거는 더 두고 봐야 될 문제다. 그래서 원전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찬성 의견으로 급격하게 전환됐다라고 보기는 어렵다.

□ 윤희웅 : 그래도 보면 같은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소가 안전하다고 보십니까? 위험하다고 보십니까?'라고 하는 질문도 있었어요. 이 조사에서 '안전하다'라고 하는 응답이 63%였습니다. 그리고 '위험하다'라고 하는 응답은 24%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2017년에는 안전하다 32 위험하다 54였어요. 그때는 위험하다는 응답이 훨씬 높았고, 그것보다 더 전인 90년대만 하더라도 그때는 이 차이가 훨씬 더 커서 안전하다는 것은 23%밖에 안 됐고 위험하다가 62%나 됐거든요. 그러니까 그때에 막연하게 위험하다고 하는 인식이 높았던 흐름에서 최근에는 원전에 대해서 위험하다고만 일방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안전성도 일정 부분 있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새로운 시각이 일정 정도 퍼진 것도 약간 사실인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세부적인 부분에서 그 논란들 이것을 전면 확대해야 된다. 이런 흐름들이 아주 완전하게 커지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마는 배경에 있는 인식에 약간 변화의 조짐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김영수 : 성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납니까?

■ 김봉신 : 그 전에 안전하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원전만 이렇게 물어봤을 때는 그렇게 바뀔 수가 있는데요. 그러면 다른 에너지원을 비교하면 원자력이 가장 낮습니다. 안전하다라는 인식은 그래요. 신재생 에너지 이거는 항공 리서치 여론 소개 같은 경우에 보면 2023년 조사인데요. 신재생 에너지가 안전하다는 86 나옵니다. 천연가스 64 석유가 34인데 석탄이 28입니다. 원자력이 26이에요. 그럼 안전하다라고 하는 거는 이거는 그 원자력만 이야기할 것이냐, 아니면 다른 에너지원까지도 같이. 특히 신재생 에너지가 같이 요새는 부각되고 있는데 그것도 한번 비교해 봐야 되고요. 그리고 한국갤럽 조사 중에 이런 조사가 있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여기에 대해서 우려되는 정도를 이야기한 적이 있었거든요. 방류한 지 1년이 지나서 2024년에 조사했더니 '여전히 걱정된다'가 75입니다. 그럼 우리 국민 네 분 중에 세 분은 '걱정된다' 핵 원자력 사고에 의한 오염이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원전에 대해서는 아직 큰 사고가 없어서 '안전하다'라고 말씀하신 것뿐이지.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이 있는 일본과 비교했을 때 일본을 봤을 때 무조건적으로 '안전하다'라는 응답이 이렇게 자리 잡고 있다고 보기에는 쉽지가 않고요. 물론 성별의 경우 성별에 따라서도 굉장히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경우에는 여성분들이 항상 이 부분에 대해서 걱정이 많아요. 원자력과 관련해서 후쿠시마와 관련해서 수산물과 관련해서 방사능 관련해서 이 부분은 이번 조사에서도 '여성분들은 안전하다'가 53' 나왔는데 '남성분들은 안전하다가 74'입니다.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될까요? 여성분들은 먹거리라든지 주변의 건강을 챙기시는 거기에 관심이 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관여도가 높죠. 그러다 보니까 그렇다는 거고요. 지지하시는 정당별로도 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 57%가 안전하다,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 74%가 안전하다고 해서 조금의 정치적인 이념 균열에 의한 영향도 있습니다.

□ 윤희웅 : 여기 보면 여성, 남성 성별로 이렇게 여론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그래요 한국에서 이건 신규 원전 건설해야 한다, 건설하지 말아야 한다 성별로 보게 되면 남성에서는 70%가 건설해야 한다. 여성은 38%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여성들이 얼마만큼 가족의 또는 자녀들 이렇게 더 생각을 하는 측면이 있으니까 안전에 대해서 남성보다 민감하다는 것을 이런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 김영수 : 네, 추가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개국 정상에 대한 호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가 있다고 그래서요. 어떤 조사였어요?

■ 김봉신 : 같은 갤럽 조사인데요. 깜짝 놀랄 일입니다. 4개국 정상에 대한 호감도입니다. 1등이 다카이치 일본 총리입니다. '호감'이 22, 그리고 '호감 가지 않는다.' 59,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의 호감도라서 물론 비슷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거든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 영향으로 6%인데요. 미국을 보면 오바마 과거에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 시기였는데 그때 호감도가 70일이었습니다. 트럼프가 굉장히 많이 떨어졌죠.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8월에는 24였다가 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일본 총리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아베가 3% 정도. 뭐 5%도 있었습니다만 기시다 6%. 이시바 총리 이거 짧게 있었지 않습니까? 이시바 총리 때 27을 기록하더니 그리고 이번에 다카이치 총리 22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이시바 총리가 뭔가 호감도를 확 끌어올린 듯한 그런 상황이고요. 시진핑 국가주석도 과거에 2014년에 59까지 치솟았거든요. 호감도가 우리나라에서 이번에 21위니까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봐야 될 겁니다.

□ 윤희웅 : 조사 기관들에서 간혹 언론사에서도 이런 조사를 하는데요. 이번 조사가 놀라운 것은 아까 말씀하시긴 했는데 오차 범위 내이기는 합니다만 수치만 놓고 봤을 때 일본 총리가 4대국 지도자들 중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다는 거예요.

◆ 김영수 : 오차 범위 내지만?

□ 윤희웅 : 아마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일본 총리가 지도자가 이렇게 높다는 것은. 그래서 높은 게 22%예요. 그래서 굉장히 낮아 보이잖아요? 왜냐하면 호감 가지 않는 비호감은 59%니까.

◆ 김영수 : 비호감이 59 잖아요?

□ 윤희웅 : 네. 그래서 전반적으로는 주변에 있는 지도자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게 높은 현상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추이를 봤을 때는, 특히 일본 총리의 호감도 상승이 눈에 띄는 거예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아베 총리가 3% 였으니까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거든요. 호감 가는 시각이 22%나 올라갔고, 최근에 조사들을 보게 되면 상호 국민들에 대한 신뢰도라든가 호감도는 이것보다 훨씬 높은 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정부나 그 나라의 지도자가 아니라 국민들에 대해서는. 그런 걸로 봤을 때는 약간의 역사적인 행동에 있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면 상당히 호감도가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올라갈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흐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영수 : 그럼 비호감도를 한번 순서대로 얘기를 해 주세요. 비호감도가 가장 높은 정상은 누구였습니까?

■ 김봉신 : 비호감도는 거꾸로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1, 시진핑 국가 중국 국가주석이 66, 다카이치 일본 총리 59 이렇게 되니까 비호감도가 높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연령대별로 봤을 때에는 제가 주목해서 봤던 것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해서 18에서 29세 사이가 비호감도가 88입니다. 30대에서 비호감도가 90 나왔습니다.

◆ 김영수 : 연령대별로 그렇게 나왔어요?

■ 김봉신 : 청년층에서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비호감도가 이렇게 높다는 거는... 물론 국민의힘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 79%, 보수에서 80%도 비호감이지만 청년층 대상으로 해가지고는 중국이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특히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되고.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하고 이렇게 정상회담 할 때도 '서로 간에 혐오 발언을 하지 않게끔 하자'라고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 그게 빨리 돼야지 중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요. 특히 미국 있지 않습니까? 미국은 더불어민주당 지지하시는 분들 중에서 87%가 '호감하지 않는다'고 응답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진보 성향자 중에서도 88%.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대한민국 진보 성향이신 분들의 어떤 감정이 좋지 않은...

◆ 김영수 : 최근 관세 정책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 같은데요?

■ 김봉신 : 그런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베네수엘라 사태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주 충격을 줬는지 이렇게 나왔습니다.

◆ 김영수 : 세대별 호감도도 주목이 되네요.

□ 윤희웅 : 최근에 20, 30대 젊은 층들에서의 국내 정치에서의 정치적 시각에서도 차이가 큰 부분들이 나타나잖아요? 이렇게 해외 정상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그러니까 다른 나라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근본적으로 다른 경향들. 그러니까 중국 지도자에 대해서는 너무 낮은 거예요. 20대와 30대 2% 5%밖에 호감도를 안 보이니깐요. 그런 데 비해서 일본 총리에 대해서,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는 높은 흐름을 보여줘요. 그래서 이 문제는 젊은 층이 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시각이 있는지. 이걸 방치하면 이게 커지고 사회통합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보고, 그것이 잘못된 인식이 있다고 하면 새로운 맞는 정보를 주고. 아니면 그것을 세대 간의 대화를 하든 정부에서 좋은 정보를 주둔해서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것이 나중에 외교 관계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종합적인 시각으로 이런 부분도 디테일하게 접근을 정부가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김영수 : 전체적으로 보면 시진핑 주석 호감도가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어떻게 나왔어요?

■ 김봉신 :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호감도가 올랐다. 이거는 최근에 많이 빠졌기 때문이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과거에 박근혜 대통령을 초대한다든지 이런 경우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럴 때에 박근혜 대통령 시기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호감도가 51, 48, 59 이렇게 상당히 높은 비율이었다가 그게 점점 낮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시기부터 조금씩 낮아지고 하다가 언제 많이 빠지냐면요. 2021년 11월.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 시기 막판에 8%까지 빠집니다. 시진핑 국가주석 아마 요소수 사태 때.

□ 윤희웅 : 근본적으로 사드 사태 때 확 꺾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 김영수 : 예. 잘 들었습니다. 오늘 <민심 저격수>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윤희웅, ■ 김봉신 : 네, 고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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