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유승민, 장동혁 단식장 찾아 “하나 돼서 보수 재건의 길 찾아야”

경향신문
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 로텐더홀 단식 농성장을 찾은 유승민 전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 로텐더홀 단식 농성장을 찾은 유승민 전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은 20일 엿새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아 “당이 위기에 있을 때 전부 다 하나가 돼서 보수 재건의 길을,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 중인 장 대표를 만나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눈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지금 우리 당이 가장 절실하게 해야 할 일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아 보수를 재건하는 일”이라며 “일부 문제에 있어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우리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수로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야 될 때”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그런 점에선 우리 당의 누구도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해야 이 정권의 실정, 폭주를 막아내고 국민들에 희망을 드릴 대안으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장 대표를 찾은 이유에 대해 “장 대표가 많이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돼서 왔다”며 “빨리 단식을 끝낼 수 있게 됐으면 좋겠고 건강을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 대표께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잘 점검하고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해 고집부리지 마라고 말씀드렸다”며 “건강을 해치지 않고 다시 당의 중심으로 역할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최근 당 내홍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며 “서로 생각이 다르고 일부 문제에 있어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동안 방식이나 표현이 달랐다고 하더라도 그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가 우리 당이 어떻게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대의명분을 위해서는 서로 생각이 달라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해결을 찾고 보수를 재건하는 길에 당내 의원들이 전부 고민하고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경기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오늘 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이예슬 기자 brightpearl@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이민정 이병헌 션 리차드
  2. 2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그린란드 지정학적 갈등
  3. 3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아시안컵 한일전 패배
  4. 4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이재명 가짜뉴스 개탄
  5. 5김하성 부상 김도영
    김하성 부상 김도영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