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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불평등과 예술의 책임…4월 개막 연극 ‘마우스피스’ 김여진·전성우 등 캐스팅

스포츠W 임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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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마우스피스’가 오는 4월 개막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마우스피스’는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극작가 ‘리비’와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적 제약으로 이를 펼칠 수 없는 ‘데클란’의 만남을 그린 연극이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마우스피스>가 오는 4월 개막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연극열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마우스피스>가 오는 4월 개막을 알리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연극열전)



스코틀랜드 극작가 키이란 헐리의 작품으로, 연극열전의 20주년을 맞아 실시한 관객 투표 ‘관객’s CHOICE’ 부문에서 득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은 두 인물들 사이에 실제로 일어난 일과 그것을 소재로 쓰여진 작품이 관객에게 동시에 전달되는 ‘메타씨어터’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리비’가 쓴, 혹은 쓰고 있는 작품을 보는 동시에 작품의 소재로 사용된 ‘데클란’의 삶과 선택을 보게 된다.

이와 같은 방식을 통해 ‘마우스피스’는 창작윤리와 타인의 삶을 소비하는 예술의 구조를 되짚으며 연극을 ‘본다’는 의미는 어떤 것인지, 극장으로 대변되는 예술의 진정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2018년 에든버러 초연 당시 작품은 사회적 불평등과 예술의 책임을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이후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친 국내 공연에서도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세 번째 시즌을 빛낼 출연진도 공개되었다. 슬럼프에 빠진 중년의 극작가이자, 공연을 통해 ‘데클란’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리비’ 역에는 김여진, 우정원, 김정이 이름을 올렸고, 가난과 폭력, 부모와 사회의 무관심이라는 환경적 제약 속에 묶여 있지만 ‘리비’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데클란’ 역에는 전성우, 이재균, 문유강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마우스피스’는 오는 4월4일~6월21일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공연되며, 2월12일 프리뷰 티켓이 오픈된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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