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피셜’ 공식발표, 아시아 1위 탈환 보여→日 한 계단 추락 ‘FIFA 랭킹 22위 유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2026년 월드컵의 해가 밝았다. 한국 대표팀은 랭킹을 유지했지만 일본은 한 칸 아래다. 일단 출발이 좋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1월 남자 축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1월 남자 축구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FIFA 랭킹 산정에는 지난 19일 세네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아프리카네이션스컵(AFCON) 결과가 결정적이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은 이 기간 A매치를 치르지 않아 기존 랭킹 포인트가 유지되거나, 타 대륙 국가들의 순위 변동에 따른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대한민국은 지난 12월 랭킹과 동일한 22위를 기록했다. 랭킹 포인트 역시 1599.45점으로 변동이 없었다. 홍명보호는 별다른 A매치 일정 없이 조용히 새해를 맞이했고 세계 랭킹 상위권의 지형 변화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일본, 이란에 이은 3위다.
주목할 점은 아시아 1위 일본의 순위 하락이다. 일본은 기존 18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일본도 한국처럼 이 기간 A매치를 치르지 않아 랭킹 포인트 삭감 요인은 없었으나,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네갈의 무서운 상승세가 순위 변동을 야기했다. 세네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이 19위에서 12위로 무려 7계단이나 수직 상승하며 일본을 밀어냈다.
이로 인해 한국(22위)과 일본(19위)의 격차는 기존 4계단에서 3계단으로 좁혀지게 됐다. 이란은 20위를 유지하며 아시아 2위 자리를 지켰다. 일본, 이란, 한국이 나란히 19위, 20위, 22위에 포진하며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게 됐다. 다가오는 6월 북중미 월드컵 본선 등 성적에 따라 아시아 1위 타이틀이 바뀔 수 있는 가시권에 들어온 셈이다.
아시아 3강의 뒤를 이어 호주가 27위, 우즈베키스탄이 52위, 카타르가 56위, 이라크가 58위, 사우디아라비아가 61위를 기록하며 추격하고 있다. 한국 바로 위에는 유럽의 복병 덴마크(21위)가 위치했고, 바로 아래에는 남미의 에콰도르(22위)가 자리 잡고 있어 만만치 않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홍명보호가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A조에서 맞붙게 될 상대국들의 랭킹 변화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개최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멕시코는 15위에서 16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멕시코는 홈 이점을 등에 업고 있지만, 최근 랭킹 하락세는 한국 입장에서 분석해 볼 만한 요소다. 또 다른 본선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네이션스컵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랭킹은 61위에서 60위로 소폭 상승했다.
홍명보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를 오가며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다.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유럽 PO D조 승자와 운명의 1차전을 펼친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홈팀 멕시코와 2차전을 갖고, 25일 오전 10시에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로 장소를 옮겨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한편 '무적함대' 스페인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가 2위부터 7위까지 순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모로코의 진입으로 인해 벨기에는 9위, 독일은 10위로 각각 한 계단씩 순위가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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