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인권침해 TF 두 번째 출석…"조사 잘 받겠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제기된 '연어·술 파티 의혹'과 관련해 검사실에 술을 반입한 의혹 등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일 서울고등검찰청에 두 번째로 출석했다. /뉴시스 |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제기된 '연어·술 파티 의혹'과 관련해 검사실에 술을 반입한 의혹 등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일 서울고등검찰청에 두 번째로 출석했다.
김 전 회장은 오전 9시 8분께 서울고검 인권침해 태스크포스(TF)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고검 청사 앞에 도착해 '두 번째 조사를 앞두고 심경이 어떤지' 묻자 "조사 잘 받겠다"라고 답한 뒤 조사실로 곧장 들어섰다.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에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검찰은 쌍방울그룹이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인 안부수 전 회장을 매수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쌍방울그룹에서 2023년 3월부터 약 2년 8개월간 대북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인 안 전 회장의 딸에게 오피스텔을 제공하고 임대료와 보증금을 대납해 주는 방식으로 728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 안 전 회장 딸이 쌍방울 계열사에 취업한 것처럼 꾸미고 급여 형식으로 2705만 원을 지급했다고 보고 있다.
TF는 지난 6일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을 조사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수원지검 조사실에 술을 반입하고 이를 법인카드로 계산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 박 모 전 쌍방울 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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