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한글 미해득률 0.72%…4년 연속 감소세
대전시교육청의 한글문해캠프 모습.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과 12월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한글 해득 수준 진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1·2학년 한글 해득 수준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을 검사 도구로 활용해 정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전 관내 초등 1·2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 비율은 0.72%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0.85%, 2023년 0.82%, 2024년 0.79%에 이어 4년 연속 감소한 수치로 대전교육청이 추진해 온 한글책임교육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년별로는 1학년이 1.3%, 2학년이 0.2%의 미해득 비율을 보였다. 이는 입학 초기 한글 교육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가 중요하다는 점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육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는 학교 현장의 노력과 더불어 교육청의 체계적인 학습 지원 인력 투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대전교육청은 찬찬협력강사와 기초학력전담교사 등 전문 인력을 1·2학년에 집중 배치해 수업 중 즉각적인 개별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읽기 유창성 프로그램과 도움 자료 보급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적인 방법으로 읽기 능력 향상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난독증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며 전문 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경계선 지능 학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기초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한글 미해득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은 학교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글책임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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