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마스 프랭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SEN=노진주 기자]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52)이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구단 수뇌부의 신뢰를 여전히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은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토트넘 수뇌부의 신뢰를 느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감독 교체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BBC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최근 구단 최고경영자 비나이 벤카테삼을 비롯해 이사회 멤버들과 점심 자리를 가졌다. 그는 이를 신뢰의 표현으로 받아들였다.
프랭크 감독은 2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인생과 축구, 그리고 구단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람들은 보통 상황이 나쁘면 거리를 둔다. 그런데 함께 점심을 먹고 대화를 나눴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22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홈 팬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지만 구단 수뇌부는 성적과 별개로 내부 결속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감독은 팬들의 야유에 대해서도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결국 모든 것은 승리로 해결된다”라며 “팀이 이기면 지지는 자연스럽게 돌아온다. 이는 감독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선수단과 팀 전체의 문제”라고 말했다.
[사진] 토마스 프랭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상 병동'인 토트넘이다. 벤 데이비스, 히샬리송, 로드리고 벤탄쿠르, 모하메드 쿠두스,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프랭크 감독은 "도르트문트전에서 정상적인 1군 필드 플레이어 11명만 출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은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이 필요하다. 이는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가 지지를 받는다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1위에 위치해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은 16강 자력 진출 가능성을 좌우하는 분수령이다.
BBC는 “프랭크 감독은 여전히 시험대에 올라 있지만 현시점에서 토트넘 수뇌부는 감독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 최소한 중요한 유럽대항전 일정까지는 신뢰를 보내줄 분위기"라고 들려줬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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