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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광장에서 '코스피 5000시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2025.5.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지난 19일 사상 첫 4900선(종가 기준)을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여당에 따르면 코스피 5000 특위 위원들은 전날 청와대로부터 오는 22일 오찬 초청을 받았다. 코스피는 전날 직전 거래일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으로 마감했다. 새해 들어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사상 처음으로 4900을 넘은 것이다.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는 지난해 6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끝내고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오기형 위원장을 필두로 김남근, 민병덕, 박상혁, 이소영, 이정문, 김영환, 김현정, 박홍배, 이강일 민주당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위 활동은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로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하며 "코스피가 잘 오르고 있다"며 "상법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속도감 있는 추가 상법개정 추진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오기형 특위 위원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특위는 오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차 상법 개정안 처리를 주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국회를 통과한 1차 상법 개정안에는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명문화와 함께 감사위원 선출 시 최대주주의 의결권 제한(3% 룰),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을 담았다.
같은 해 8월에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의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차 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특위는 현재 3차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위는 지난해 11월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아울러 자사주 처분계획을 매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도록 하고, 1년 이내 소각하지 않거나 계획을 위반하면 이사 개인에게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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