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들 '교육통합 별도 공론화' 촉구

뉴시스 맹대환
원문보기
"교육 주체 배제된 채 행정통합에 종속…당사자 참여 합의기구 필요"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단일화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3명(왼쪽 두번째부터 정성홍, 오경미, 김용태)이 20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 교육통합 공론화를 요구하고 있다. 2025.01.20. mdhnew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단일화에 참여하고 있는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3명(왼쪽 두번째부터 정성홍, 오경미, 김용태)이 20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 교육통합 공론화를 요구하고 있다. 2025.01.20. mdhnew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단일화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후보 3명이 광주·전남 교육통합은 행정통합과 분리해 별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태·오경미·정성홍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의 백년대계를 행정의 속도전에 종속시켜서는 안된다"며 "교육 당사자가 주체로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교원 인사, 교육 재정 배분, 학교 통폐합, 학생 학습권 보장 등 통합 이후 발생할 문제를 양 시·도교육청과 교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충분히 논의한 뒤 교육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며 "교육은 실험의 대상이 아니고, 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숙의의 깊이"러고 강조했다.

세 예비후보는 "교육 현장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거대한 흐름에 대한 불필요한 논쟁'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며 "교육 주체들이 배제된 채 특별법과 특례라는 이름으로 추진하는 정치적 타협은 공교육의 보편성을 훼손하고 특정 집단에 대한 특혜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세 예비후보는 "광주는 과밀학급 해소와 과도한 진학 경쟁 완화가 시급한 과제이며, 전남은 작은 학교 유지와 농어촌 교육 인프라 보호가 생존의 문제다"며 "교육 여건과 과제가 현격히 다른 두 지역을 충분한 논의 없이 하나의 틀로 묶는 것은 학생, 교사, 학부모의 삶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통합이 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교육 주체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원 인사 체계 혼선, 생활권 붕괴, 지역 간 교육 격차 심화에 대한 대책 없이 교육계를 배제한 채 추진하는 통합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테러 피습사건
    대통령 테러 피습사건
  2. 2권상우 만취 방송 사과
    권상우 만취 방송 사과
  3. 3임성근 음주운전 횟수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횟수 논란
  4. 4전진우 옥스퍼드 이적
    전진우 옥스퍼드 이적
  5. 5이민정 이병헌
    이민정 이병헌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