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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엘-트위니,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자동화 협력

뉴스1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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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국외 물류 인프라에 데이터·로봇 기술 결합

일본·미국 거점 중심 '스마트 물류' 고도화 추진



(왼쪽부터)천영석 트위니 대표, 강태영 에스티엘 대표 / 에스티엘 제공

(왼쪽부터)천영석 트위니 대표, 강태영 에스티엘 대표 / 에스티엘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물류 IT 솔루션 기업 에스티엘 스타트투데이(이하 에스티엘)는 지난 14일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와 자율주행 로봇 기반 IT 물류자동화 솔루션 구축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엘은 현재 국내 8개, 일본 2개를 포함한 국내외 물류 거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내 신규 물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물류 인프라에 IT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접목해 글로벌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에 앞서 에스티엘 파주 물류센터에 트위니의 자율주행 오더피킹 로봇 12대를 도입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자동화 솔루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로봇과 기존 물류 운영 시스템을 연계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 정확도와 생산성이 함께 개선됐으며, 대규모 물류센터에도 적용 가능한 운영 구조를 확인했다.

에스티엘은 파주 물류센터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물류센터는 물론 일본과 미국 등 해외 물류 거점에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뷰티를 포함한 글로벌 화주사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티엘은 물동량 예측 및 물류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자 동선 분석, 물량 흐름 예측, 로봇 운영 최적화 등 IT 기반 물류 운영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트위니는 에스티엘의 물류 환경과 글로벌 운영 구조에 맞춘 자율주행 로봇을 공급하며, 양사는 데이터·IT 솔루션·로봇 기술을 결합한 물류자동화 모델을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트위니 관계자는 "국내외 물류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온 에스티엘과의 협력은 자율주행 로봇의 실증과 확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물류 현장에서 검증된 표준 자동화 솔루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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