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유경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한번 불펜 뎁스 강화를 위해 시장을 물색했다.
레인저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우완 불펜 자원 제이콥 주니스(33)와 1년 400만 달러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텍사스는 지난 시즌 불펜 기복이 뚜렷했던 팀 중 하나였다. 시즌 중반 이후 접전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잦았고, 핵심 불펜 자원들의 이탈과 부진이 겹치며 안정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단은 오프시즌 초반부터 불펜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고, 주니스 영입 역시 이러한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주니스는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억제하는 데에 강점을 지닌 선수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소속으로 57경기(66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고, 5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단 18개의 볼넷만을 허용했다. 해당 시즌은 그의 커리어에서 불펜 투수로만 풀타임을 소화한 첫 시즌이었다.
커리어 초반인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절에는 선발로 기용되었으며, 여전히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9시즌 간 통산 847이닝을 던지며 4.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상대 타자에 허용한 볼넷 비율은 6%에 불과하다.
주니스는 최근 불펜 개편을 진행 중인 텍사스가 영입한 여러 구원 자원 가운데 한 명이다. 레인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알렉스 디아즈, 타일러 알렉산더, 카터 바움러, 잭 켄트 등을 보강했으며, 크리스 마틴과도 1년 400만 달러 계약으로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불펜 안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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