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부산시의원 |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박종철 의원(기장1)은 20일 "두리발도,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없는 와상장애인은 사실상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태"라며 "기존 교통약자 정책이 '보행·휠체어 이동 가능 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중증 와상장애인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입법과 제도 설계, 예산 확보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와상장애인 현황 조사와 사설 구급차 활용 가능성 검토, 관련 법·제도 정비, 지자체 직영 방식 도입 제안, 조례 개정과 행정체계 정비, 예산 반영까지 정책의 전 과정을 추진하는 데 힘썼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와상장애인용으로 개조한 두리발 1대를 마련하고, 사설 구급 업체와 협약을 맺어 와상장애인 이동 수단을 확보했으며, 이용요금의 93%를 보조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은 와상장애인 이동의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 민간에 의존하던 고비용·불안정 구조를 개선했으며, 복지·교통·의료 행정을 연결한 융합형 교통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이유로 세상과 단절된 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밖으로 나오실 수 있는 길을 공공이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지막 단계까지 직접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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