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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산은 회장에 “K자형 성장 않게 산업구조 재편에 역할해달라”

이데일리 김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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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이어 박상진 산은 회장과도 간담회
산업경쟁력 강화 위한 지역금융 활성화 등 당부
박 회장 “국민성장펀드 등으로 미래 전략산업 육성”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만나 “성장률 반등이 K자형 반등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 비(非) IT, 취약산업 등에 대한 지원과 구조혁신도 촉진할 필요가 있다”며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재편, 지역금융 활성화 등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박 회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주요산업 업황 및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정책금융 지원 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눈 후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국가전략산업 투자 활성화와 AX(AI 대전환), GX(녹색 대전환) 등 초혁신경제 구현을 통해 올해가 경제대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등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구조 재편 지원을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정부와의 소통과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면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경제금융계 주요 인사와의 만남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김 총리는 주요 경제금융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과의 대화의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오른쪽)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총리실)

김민석 국무총리(오른쪽)가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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