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는 20일 겨울 시즌을 맞아 ‘미션 투 어스페이즈 문샤인 골드 콜드 문’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스위스 겨울의 정취를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계절의 감성을 매장 경험 전반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스와치는 지난해 8월부터 오메가(Omega),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매달 달의 상징을 담은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Bioceramic MoonSwatch)’ 시리즈를 공개 중이다. 달(문페이즈)과 지구(어스페이즈)의 움직임을 시각화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각 달의 테마를 색상과 세부 요소로 표현한다. 이번 ‘콜드 문(Cold Moon)’은 눈(snow)이라는 계절을 더해 겨울의 상징성을 강화한 버전이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모든 제품이 서로 다른 눈송이 모양을 지닌다는 점이다. 특히 2시 방향에 배치된 문페이즈에는 실제 눈 결정 구조를 세밀하게 구현했다. 동일한 라인업 안에서 제품마다 고유한 무늬를 지니도록 설계해, 겨울의 상징을 하나의 유일한 시계로 발전시킨 셈이다.
서울에서는 이 메시지가 경복궁 거리,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주요 도심 전광판을 통해 노출된다. 이어 스와치 매장에서는 눈송이 홀로그램과 입체 연출을 활용해 브랜드 테마를 공간 전체로 확장했다. 시계를 착용하는 순간, 마치 스위스로 이동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한다.
스와치는 이를 통해 디자인, 공간, 현지 감성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브랜드 고유의 유쾌한 실험정신과 감각적인 표현 방식을 확장하고 있다. ‘문샤인 골드’ 시리즈는 오는 3월 20일까지 지정된 스와치 매장에서 판매되며, 매장당 1인 1개 구매 제한이 적용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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