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충남 서신시청에서 열린 폐기물재활용업체와의 간담회. 충남 서산시 제공 |
충남 서산시가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지역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서산시는 충남도와 함께 서울 금천구 생활폐기물을 처리한 지역 폐기물재활용업체를 점검한 데 이어 지역 폐기물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천구 생활폐기물을 처리한 해당 업체에 대한 점검 결과,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류 폐기물 혼입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지난 8일부터 금천구로부터의 폐기물 반입을 중단한 상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폐기물재활용업체와 폐기물중간처분업체 가운데 중파·분쇄 시설을 보유한 8개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됐다. 조사 결과, 지난 6일 점검한 업체를 제외하고는 수도권 지자체로부터 생활폐기물(종량제)을 반입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산시는 최근 열린 폐기물재활용업체 간담회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 반입 금지 방침을 재차 전달하고 허가받지 않은 폐기물 반입이나 ‘올바로 시스템’ 미등록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 폐기물재활용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업체 점검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서산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며 “불법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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