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왼쪽)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 | 맨체스터=AFP연합뉴스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코비 마이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마이누는 마이클 캐릭의 즉각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맨유에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누는 출전을 위해 임대도 고려했지만 이적은 없다. 그의 계약 상황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주요 주제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누는 전임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팀 내 입지를 사실상 잃었다.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의 형이 경기장을 찾아 ‘프리 코비 마이누’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동생의 적은 출전시간을 항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캐릭 감독이 부임하고 상황이 급반전됐다. 캐릭 감독은 부임 후 첫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에서 마이누를 전격 선발기용했다. 마이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와 중원을 이뤄 그의 장점인 탈압박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진 | 런던=로이터연합뉴스 |
마이누는 풀타임을 뛰었다. 마이누가 이번시즌 풀타임을 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누의 패스 성공률은 91%였고, 태클 3회, 걷어내기와 가로채기 2회를 기록했고 지상 경합 4차례, 공중 경합 2차례 성공했다.
캐릭 감독은 경기 후 “마이누는 카세미루와 함께 홀륭한 활약을 펼쳤다. 우리에게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줬다”라며 “경험을 쌓고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기 위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마이누가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알아보는 일종의 계산된 도박이었다”고 설명했다.
캐릭 감독이 당분간 맨유를 이끄는 만큼 마이누도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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