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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앞두고 또 부상 김하성…"'건강하다면' 전제 따르는 선수"

뉴스1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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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미끄러져 손가락 부상…2년 연속 개막전 불발



손가락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AFP=뉴스1

손가락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새해부터 '불운의 부상' 악재를 맞이한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현지에서도 '건강 이슈'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했다.

미국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안타깝게도 이제 김하성의 커리어를 이야기할 때 '건강하다면'이라는 전제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2024년 8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의 생활을 갑작스럽게 마감했다"면서 "이로 인해 팀이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접전 끝에 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고 했다.

이어 "작년 2월 탬파베이 레이스는 김하성의 재능을 믿고 2년 보장 계약을 했으나, 그 도박은 성공적이지 못했다"며 "김하성은 수술 후 회복이 오래 걸려 뒤늦게 탬파베이 데뷔전을 치렀고, 허리와 종아리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의 지적대로 김하성은 2024년부터 지속해서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부상은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손가락 힘줄이 파열되는 불행한 결과였다.

김하성의 회복 기간은 4~5개월로 예상돼 빨라야 올해 5~6월쯤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개막전 출전은 불발됐다.


김하성(31). ⓒ AFP=뉴스1

김하성(31). ⓒ AFP=뉴스1


김하성을 주전 유격수로 낙점했던 애틀랜타도 비상이 걸렸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김하성을 영입한 뒤 시즌 후엔 1년 2000만 달러의 FA 계약도 맺었다. 그러나 김하성의 부상으로 당장 유격수 자리가 공석이 됐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2000만 달러에 계약한 건 충분한 가치가 있어 보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 막바지에야 김하성를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스프링캠프를 완전히 건너뛴다는 점을 고려하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했다.

애틀랜타는 20일 유틸리티 플레이어 호르헤 마테오와 계약하며 당장 내야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다만 마테오는 주전 선수보다는 백업에 가깝기 때문에 주전 유격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에 애틀랜타가 트레이드 등의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추가적인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MLB 네트워크의 해럴드 레이놀즈 기자는 "애틀랜타가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격수 C.J. 에이브럼스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고려해야 한다"며 특정 선수를 지목하기도 했다.

그는 "애틀랜타가 최소한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해 볼 필요성은 있다"면서 "애틀랜타로선 좀 더 안정적인 유격수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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