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식회에서 제공된 가리비 절임 덮밥 [사진=NNA] |
일반사단법인 일본가리비수출진흥협회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15일 일본산 가리비 판촉 행사인 ‘재팬 가리비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울러 해외 최초의 시식회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내 부유층 확대와 일본 음식점 증가를 새로운 수요로 판단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50명 넘는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식회와 함께 열린 상담회에는 니치레이 그룹에서 수산·축산물 가공을 담당하는 니치레이프레시, 수산 기업 니스이, 홋카이도를 거점으로 수출 사업을 전개하는 TG글로벌, 수산 가공업체 하이브리드랩, 어패류 양식과 수산 가공식품 제조·판매를 하는 야마가미 등 5개사가 참가해 말레이시아의 식품 도매업체와 레스토랑을 상대로 가리비를 홍보했다. 노무라 이치로(野村一郎) 일본가리비수출진흥협회 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급 식재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산 가리비 수출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현재는 미국 시장 비중이 크지만 향후 유럽 시장 확대와 함께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규 수출처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수 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가리비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지적됐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일본 식자재 도매업체 관계자는 새로운 공급처를 물색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며 “가격과 품질이 맞는다면 즉시 거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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