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벤처캐피탈(VC) 카카오벤처스는 총 투자 건수가 27건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투자 중 첫 기관 투자 비중은 90%에 달했다.
또한 1300억원 규모 회수와 11번째 펀드 결성을 통해 초기 투자의 선순환 모델을 안착시켰다고 카카오벤처스는 자평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 격변기 속 혼재된 투자 지형도를 명확히 하고 한국의 강점과 글로벌 기회를 살피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친다.
카카오벤처스에 따르면 지난해 총 투자 건수는 27건으로 약 207억원 규모다. 이중 신규 투자는 19건, 136억원 규모로 시드 단계가 18곳, 프리A 단계가 1곳이었다.
또한 1300억원 규모 회수와 11번째 펀드 결성을 통해 초기 투자의 선순환 모델을 안착시켰다고 카카오벤처스는 자평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술 격변기 속 혼재된 투자 지형도를 명확히 하고 한국의 강점과 글로벌 기회를 살피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친다.
[사진=카카오벤처스] |
카카오벤처스에 따르면 지난해 총 투자 건수는 27건으로 약 207억원 규모다. 이중 신규 투자는 19건, 136억원 규모로 시드 단계가 18곳, 프리A 단계가 1곳이었다.
신규 패밀리(피투자사) 중 카카오벤처스가 첫 기관 투자사로 이름을 올린 곳은 17곳에 달한다.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능성을 믿고 가장 먼저 모험 자본을 공급하는 극초기 벤처캐피탈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누적 패밀리는 290여 곳이다. 지난해 주요 투자 분야는 정보기술(IT)·서비스(6건), 딥테크(9건), 디지털헬스케어(3건), 게임(1건) 등이었다.
카카오벤처스는 안정적인 후기 단계 투자가 선호되는 시장 분위기에서도 비상장 구주를 활발히 매각하며 펀드 청산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한 해 회수 규모는 약 1300억원에 달하며 올해 다수의 펀드 청산이 마무리되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11번째 신규 펀드인 스타트업 코리아 카카오 코파일럿 펀드를 440억원 규모로 결성하며 미래를 위한 실탄도 마련했다. 위축된 초기 투자 환경에서도 극초기 기업 발굴과 성장 여정을 함께한다는 카카오벤처스 철학을 유지하면서 회수, 펀드 결성까지 이어지는 벤처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올해 카카오벤처스는 AI 기술 격변기 속 혼재된 투자 지형도를 명확히 하고 한국의 강점과 글로벌 기회를 살피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친다. 한국이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제조·반도체·이차전지 분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소구력을 입증한 글로벌 소비재 부문, 한국 특유의 양질의 데이터와 의료 AI가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 영역을 살핀다. 글로벌 투자는 우주, 양자컴퓨팅 등 미래 원천 기술을 보유한 팀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2025년 성과는 가장 불확실한 시기에 한 걸음 먼저 나아가 깃발을 꽂는 '모험 자본'의 본질을 지켰기에 가능했다"며 "거센 기술 변화의 파도 속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시간을 지나 맞은 2026년에는 한국이 가진 확실한 경쟁력과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들을 살피고 창업가들이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첫 번째 동반자로서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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