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토종 에이스’ 곽빈의 시즌 첫 승 호투에 힘입어 2연승을 거뒀다.두산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3-2로 이겼다.두산 김택연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5.06.15 /cej@osen.co.kr |
[OSEN=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투수 김택연이 데뷔 3년차에 연봉 2억 원대를 받은 특급 클로저로 올라섰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0일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라고 발표했다.
팀 내 인상액 및 인상률 1위는 모두 내야수 오명진이 차지했다. 오명진은 지난해 3100만 원에서 8100만 원(261.3%) 오른 1억1200만 원에 계약하며 생애 첫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오명진은 2025시즌 두산 내야가 발굴한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세광고를 나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6라운드 59순위 지명된 그는 오랜 2군 생활을 거쳐 올해 107경기 타율 2할6푼3리 87안타 4홈런 41타점 38득점 OPS .687로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지난해까지 5년 동안 1군 9경기 무안타가 전부였던 무명선수의 대반전이었다.
지난해 데뷔한 내야수 박준순은 3000만 원에서 3900만 원(130.0%) 인상된 6900만 원에 사인했다.
마무리 김택연은 지난해 24세이브에 힘입어 1억4000만 원에서 8000만 원(57.1%) 오른 2억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연봉 3000만 원으로 첫 시즌을 출발한 김택연은 60경기 3승 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의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연봉 1억4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는 2021년 KT 위즈 소형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로야구 고졸 2년차 최고 연봉 타이기록이었다.
[OSEN=지형준 기자] 두산 오명진. 2025.07.06 / jpnews@osen.co.kr |
김택연은 당시 연봉 인상률 366.7%(1억1000만 원)을 기록하며 베어스 42년 프랜차이즈 최다 인상률 신기록까지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017년 김재환의 300%로, 김재환은 당시 연봉이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김택연이 8년 만에 366.7%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로 구단 새 역사를 썼는데 24세이브를 앞세워 2억 원대 연봉자로 올라섰다.
예비 FA 시즌을 맞이하는 투수 박치국은 지난해 1억1000만 원에서 7700만 원(70.0%) 인상한 1억8700만 원에 계약했고, 좌완 신예 최승용은 지난해 8500만 원에서 7000만 원(82.4%) 오른 1억5500만 원에 사인, 억대 연봉에 복귀했다.
두산은 오는 23일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주장 양의지를 비롯해 양석환, 정수빈, 김인태, 김명신, 최원준, 이영하, 이병헌 등 8명은 지난 18일 선발대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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