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보낸 30대 3명 기소

노컷뉴스 포항CBS 김대기 기자
원문보기
김대기 기자

김대기 기자



유령법인을 세워 법인 명의 대포통장을 만든 뒤 외국 범죄 조직에 넘긴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형사1부(이주용 부장검사)는 유령법인의 대포통장을 만들어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제공한 혐의 등으로 A(38)씨 등 3명을 기소했다. 또, 유령법인 3곳에 대한 해산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은 '대출이 가능하도록 거래내역을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속아 통장을 넘겨준 것이라고 주장하는 A씨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범죄 혐의를 파악했다.

이들은 중학교 동창 관계이며, A씨는 법인을 설립하거나 인수해 법인 명의 계좌를 만들고 이를 해외 범죄조직에 전달한 혐의이다.

B씨는 유령법인 설립과 계좌 개설, 캄보디아 출국을 지시·조력하고, C씨는 대포통장 판매처를 알아보며 범행을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3개의 유령법인을 설립·인수해 법인 명의 계좌 4개를 개설한 뒤, 지난해 2월 24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이를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계좌는 이후 범죄에 사용돼 피해자 2명으로부터 모두 9500만 원이 송금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지청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공소유지하고,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범행에 엄정 대응할 것"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혜훈 청문회 개최
    이혜훈 청문회 개최
  2. 2BTS 광화문 컴백
    BTS 광화문 컴백
  3. 3트럼프 관세 위협
    트럼프 관세 위협
  4. 4김연경 올스타전 공로상
    김연경 올스타전 공로상
  5. 5홍명보 오스트리아 평가전
    홍명보 오스트리아 평가전

노컷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